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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훈 대역 모범택시 액션 장면 혹평 안타까운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21. 4. 2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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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모범택시의 주연인 이제훈의 대역 액션신에 대해서 혹평이 나오고 있고 그로 인해서 비판을 사고 있습니다. 드라마 모범택시는 사회악이 아직도 횡횡하고 있는 우리나라에 그러한 사회악들을 사적 제재를 통해서 압박을 가할 수 있다고 하는 사이다를 시청자들에게 줄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이러한 드라마는 기본적으로 사회악을 구축하고 보여주는데 정성을 기울여야 하지만 또한 그 사회악을 처단하거나 징계하는데 정성을 들이는 것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모범택시에 문제가 된 것은 사회악을 처단하는 상황 속에서 몰입감이 떨어져버린 것입니다. 사실 더 정확히 말하면 이제훈의 대역 액션신이 문제가 아니라 액션신을 준비하는 촬영 자체의 문제 때문에 비판을 듣고 있는 것입니다. 4회차에 나온 옥상에서 깡패들과 싸우는 신에서 이제훈의 대역이 참여를 하였는데 문제는 그 대역은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가졌고 이제훈은 그렇지 않았다는 데 있습니다.

     

     

     

    즉 몰입감에 문제가 되어서 비판과 혹평을 듣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영화나 드라마에 대역을 쓰는 것은 그리 특별한 일도 아니고 특이한 일도 아니며 불법도 아닙니다. 그러나 적어도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가 눈치챌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서는 안됩니다. 모범택시의 이제훈이 옥상에서 다수의 적들과 싸우는 신에서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가진 대역을 썼다고 한다면 그 찰랑거림을 보여주지 않거나 혹은 머리카락을 적당히 잘라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았고 결국 눈썰미 좋은 시청자들의 입장에서는 바로 몰입감이 떨어지는 상황에 놓이게 된 것입니다. 이제훈의 대역의 액션신이 혹평을 듣는 것 자체를 피해서는 안 됩니다. 물론 그에 따른 이유를 댈 수는 있겠지만 그러나 적어도 작금의 상황에 대해서는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모범택시라는 드라마 자체가 고구마와 사이다를 번갈아 가면서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사회 악과 싸우는 다크 히어로소서 이제훈을 앞세웠다고 한다면 이제훈의 대역을 사용하는 것 자체를 막을 수는 없지만 적어도 이제훈에게 몰입감이 떨어지는 상황들이 만들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이제훈의 연기력은 젊은 층 중에서 상위입니다. 그러나 그가 대역을 사용했을 때에 촬영팀들을 비롯한 제작팀들이 제대로 그를 보호해주지 않으면 결국 드라마 자체의 완성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로 인해서 시청자들분만 아니라 대중의 비판 그리고 혹평은 더 많이 그리고 더 광범위하게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모범택시 입장에서는 갑작스러운 혹평으로 인해서 당혹스러울 수 있지만 이번의 실수를 거울 삼아서 다시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노력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이제훈의 대역을 사용하는 것 자체를 막을 이유도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이제훈의 대역이 시청자에게 그대로 들키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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