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1위 빈센조 브랜드평판 진짜 이유

배우 송중기가 5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브랜드평판 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송중기에 이어서 브랜드평판 2위를 차지한 사람은 이제훈이며, 그 다음이 장나라, 송강 그리고 옥택연과 이승기 순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실 지금 빈센조가 마무리가 되었기에 어찌 보면 송중기의 1위 등극이 당연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그러나 작년 초까지만 해도 송중기에 대한 우려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송중기는 태양의 후예 이후에 몇몇 작품에서 좋지 않은 성적을 거두었고 실질적으로 커리어를 쌓아가는 것이 불안한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특히나 작년 승리호가 계속 개봉이 미뤄지면서 그에 대해서 우려를 한 사람들이 많았지만 승리호가 넷플릭스를 통해서 대박을 터트리고 그리고 올해 빈센조를 통해서 완벽히 자신의 존재감을 입증한 송중기는 브랜드평판 1위까지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빈센조는 단순히 다크 히어로를 그리는 장르물이 아닙니다. 오히려 대중 눈높이에서 시청자들을 끌어들이는 마성의 매력남의 역할을 송중기가 한 작품입니다. 그렇기에 송중기는 드라마가 방송이 되는 내내 대중의 사랑을 받았고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실질적으로 인지도와 스타성뿐만 아니라 시청률 파워 또한 공고하다는 것을 입증하였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보았을 때에 송중기가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빈센조라는 좋은 드라마를 만나서이기도 하지만 송중기라는 배우의 커리어가 그만큼 시청자들에게 어필을 하였으며 매력 또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하는데 성공하였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사실 지금도 좋은 드라마는 계속 되고 있습니다.
       
장나라의 대박부동산이나 김명민의 로스쿨 같은 경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장르물 중에서 하드코어라 할 수 있는 송중기의 드라마 마우스도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즉 매번 새로운 드라마는 그리고 새로운 좋은 작품은 계속 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빈센조의 송중기가 일단은 치고 나가는데 성공하였으며 마무리까지도 완벽하게 해내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송중기가 중국 제품 PPL에 대해서 사과를 하는 바람에 중국 쪽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 대중이 느끼는 중국 피로감 더 나아가 중국에 대한 분노가 있기에 송중기의 진심 어린 사과는 송중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과 송중기를 매력 있게 바라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시원케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다음 달이면 송중기가 배우 부문 브랜드평판 1위에서 내려올 것입니다. 그러나 송중기의 롱런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