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경고장 일론 머스크 골칫덩어리 취급 받는 이유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가 지속적으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 법원 당국의 경고장을 받고 있습니다. 사실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가 미국 당국의 행정명령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절대로 놀라지 않을 것인데 이는 그가 모든 측면에서 좌충우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그가 오늘 갑작스럽게 우리나라 인기 캐릭터인 아기상어를 언급하였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아기상어를 언급한 것과 테슬라가 미국 경제 책임 당국에 경고장을 받은 것 자체는 그리 상관이 없는 일일 수 있습니다만 사실 상관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현재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는 미국의 증시를 움직이는 종목 중에서 가장 강력하기도 하지만 위험해보이기도 합니다. 사실 테슬라의 주가가 계속 치솟는 것은 분명히 일론 머스크와 테슬라의 가치가 아직 작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만이 아니라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가 특히 가상화폐의 상승과 하강을 단지 트위터 하나로만 움직이고 있다보니 그로 인해서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늘어날 수밖에 없고 그에 대해서 미국 당국이 경고장을 넣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물론 미국 당국이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에게 경고장을 보낸 것은 지난 2019년 테슬라가 태양광 산업 진출을 암시하는 글을 남긴 것이나 2020년에 테슬라 주가가 과도하다는 글을 남긴 것 때문입니다.

미국 당국은 적어도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 법무팀과 상의해서 트위터에 글을 남기기를 원한 것인데 그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면 트럼프가 트위터를 통해서 정치를 하듯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통해서 돈을 벌려고 시도조차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물론 테슬라가 경고장을 또 받을 정도로 일론 머스크가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는 짓은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러나 한 편으로 이번에 아기상어 캐릭터를 트위터를 통해서 올리면서 띄운 것처럼 그냥 일론 머스크는 아무 생각 없이 글을 올리고 다른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 위해서 혹은 그 관심을 즐기기 위해서 글을 올리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까지 가지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정도입니다. 아기상어 유튜브 채널은 분명히 우리나라 유튜브 채널 중에서 아니 세계 유투브 채널 중에서 가장 조회수가 많은 영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론 머스크가 한 번 끼기 시작하면 그러한 채널마저도 거품이 낄 수 있다는 우려를 가지고 있기에 여러모로 지금의 일론 머스크 그리고 테슬라는 이미 미국 당국이 경고장을 보내도 소용이 없을 정도로 골칫덩어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 주가가 하이를 찍을 수록 사람들의 관심을 더 받을 것이고 그로 인해서 그의 트위터 기행은 더 많이 속출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