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수 녹화참여 코빅 논란 안타까운 이유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서 비판을 받고 있는 개그맨 하준수와 안가연 커플이 코미디 빅리그 즉 코빅의 녹화참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코빅의 관계자는 하준수 안가연이 최근 제작진과 논의 끝에 녹화참여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는데 이는 동료들의 피해가 있기에 그것을 최소화 하고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물론 향후 계획은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코빅 녹화참여를 하게 된 하준수와 같이 유명인들이 사생활 논란에 휘말리게 되면 그들의 개인적인 커리어가 어떠하든 혹은 그들의 능력이 어떠하든 상관없이 그로 인한 피해는 상당히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나 개그맨의 경우 방송 활동이 주가 되는 경우가 많으며 예능이나 코빅과 같은 스탠딩 코미디에 최적화 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하준수와 안가연처럼 일단 녹화참여만 할 수만 있다고 한다면 그들의 인지도는 비약적으로 상승을 하게 되어 행사 참여와 같은 다양한 방식의 재화 획득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얻을 수가 있는데 그러한 가능성 자체가 차단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 사생활이 논란이 되는 유명인들이 방송 활동 즉 공중파, 케이블, 그리고 종편 방송 활동을 하는 것이 막히는 경우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즉 문제가 되는 사안이 엄중하다고 한다면 하준수의 녹화참여는 막히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코빅도 고민이 많았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되기에는 너무 늦은 시기에 논란이 점화가 되었고 안타깝기는 하지만 그렇게 점화된 사건은 하준수와 안가연이 막아내기에는 여러모로 힘든 상황입니다.
      
물론 하준수의 양다리 논란이 사실이라고 한다면 그에 따른 엄중한 비판을 받아들여야만 하고 또한 그러한 비판으로 인해서 방송 활동 자체가 막히는 경우가 있을 수밖에 없지만 그래도 문제가 아직 제대로 구체적으로 확인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조건적으로 그를 그리고 그들을 비판하는 것이 맞는가에 대해서는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물론 베스트는 하준수와 안가연이 코빅의 녹화참여를 하지 않는 것 즉 포기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되기에는 코빅의 녹화 내용과 프로그램의 진행상 어려운 측면이 있기에 하준수와 안가연의 녹화참여를 허락한 혹은 원한 코빅을 무조건 비난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