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문화특사 임명 받아 마땅한 진짜 이유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21일 방탄소년단 즉 BTS를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즉 문화특사로 임명하였습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의 오늘 21일 청와대 내에서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서 문재인 대통령이 국제사회에서 높아진 우리나라의 위상에 맞는 외교력의 확대를 위해 BTS를 문화특사로 임명했다고 밝힌 것입니다.
       

BTS는 문화특사로서 오는 9월 제75차 유엔총회 등 국제회의에 참석하며 국제 협력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사실 BTS는 지금 당장의 인기만으로 전세계의 탑급 티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버터에 이은 퍼미션 투 댄스의 빌보드 핫100 1위 달성은 우리나라에서는 이전까지 전혀 볼 수 없었던 쾌거였고 기록이었으며 압도적인 사랑을 전세계에서 받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그러한 BTS가 우리나라 문화특사가 되는 것은 굳이 그 자격을 이야기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오히려 우리나라 입장에서 좋은 기회일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BTS는 문화특사로서의 위상 즉 세계 속에서의 압도적인 인지도와 스타성 그리고 화제성을 가지고 있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수자들을 위한 마음을 표현하는 활동을 세계 탑 가수라고 하는 그들의 재능을 뽐내는 바로 그 자리에서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이번 퍼미션 투 댄스의 경우 그 가사에 위로의 메시지가 있었고 안무에는 수어 메시지가 있었으며 공존과 화합 그리고 연대와 협력을 통해서 코로나19를 이겨가보자는 메시지를 담아 세계 속에서 셀럽이라고 한다면 그리고 탑급 티어의 인기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면 자신들의 재능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분명히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또한 BTS가 우리나라의 문화특사가 되기에 충분한 또다른 이유는 세계 속에서 다양한 갈등이 있고 특히나 우리나라 문화와 관련해서 침범하고 침탈하려고 하는 왜곡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세계의 일부 세력들의 그러한 준동을 묵과하지 않고 우리나라의 김치나 한복 혹은 그 외 많은 우리나라 문화에 대해서 그리고 우리나라 한국전쟁의 역사와 관련해서 절대로 타협하지 않고 침묵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행보로 인해서 BTS가 왜 문화특사인지 아니 더 정확히 말하면 우리나라의 특사인지에 대해서 그들 스스로가 증명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BTS의 문화특사로서의 활동은 우리가 상상한 것 이상의 파급력을 보여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 이상으로 지금까지 BTS가 해왔던 것을 문재인 대통령의 정식 임명으로 확대하는 것뿐이기에 BTS나 그들의 팬들인 아미로서는 그리 특별할 것 없는 지금까지 해왔던 그들의 선한 영향력을 계속 이어가는 것뿐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