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진 법적대응 악플러 안타까운 이유

배구선수 기업은행의 김희진 선수가 명예훼손및 협박으로 인해서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나섰습니다. 김희진 선수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주원은 입장문을 통해 최근 수 년간 다수의 가해자로부터 협박, 명예훼손으로 인해서 김희진 선수가 고통에 시달려왔다고 밝히면서 강력하게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나서게 된 것입니다.
     

갑작스럽다면 갑작스럽기는 하지만 그러나 김희진 선수 본인의 입장에서는 전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닙니다. 김희진 선수가 법적대응을 할 수밖에 없었던 여러 다양한 피해사실이 있었고 그러한 피해사실에 대해서 결국 법무법인을 통해서 강력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힌 것뿐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사실 유명 스포츠 선수이든, 방송인, 배우이든간에 그들 자신에게 닥쳐오는 모욕과 협박을 굳이 참을 필요가 없습니다. 법적대응이라고 하는 좋은 방법이 있는데 과거에는 참는 것이 당연한 것이며 이해를 해야 한다는 말도 되지도 않는 말을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그러나 지금은 전혀 다릅니다.
         

과거와 달리 지금은 유명 배우이든 유명 스포츠 선수이든 상관없이 모욕과 협박을 받았다고 한다면 당연히 김희진 선수처럼 법적대응을 하는 것이 맞습니다. 법적대응을 천명한 김희진 선수의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가해자들이 김희진 선수를 향해 지속적인 모욕과 협박을 행해왔고 부적절한 만남을 강요하며 사칭 SNS를 통해 주변 지인들에게 접근하는 행위를 해왔다고 합니다.
      
이러한 가해자들의 행위에 대해서 당연히 걱정과 불안을 가질 수밖에 없었고 김희진 선수는 결국 법적대응을 하기로 한 것입니다. 이번에 법적대응을 나서는 김희진 선수뿐만 아니라 모든 스포츠 선수들 또한 방송인, 배우들처럼 문제가 되는 악플들 혹은 여러 가해자들에 대해서 무조건 참기보다는 법정 공방이나 상대를 경찰에 수사시키는 것에 대해서 전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문제가 되는 사안에 대해서 법적대응을 하는 것은 자연스러우며 당연한 수순이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최근 2020도쿄올림픽을 잘 치르고 돌아온 김희진 선수가 결국 법적대응이라는 칼을 빼들었는데 이러한 단호한 선택을 통해서 여러 모욕, 협박을 일삼는 일부 사람들에 대해서 단죄를 행하였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