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석형 추민하 지키기 전략 기대되는 이유

슬기로운의사생활 시즌2가 마무리가 되어가는 시점에서 양석형 추민하 커플이 성사가 되었습니다. 양석형 추민하 커플의 성사는 슬기로운의사생활 시즌1부터 이어져온 추민하 선생의 노력으로 가동이 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 결국 슬기로운의사생활 시즌2의 11화에서 둘의 만남은 결실을 이뤘고 특히나 양석형 교수가 추민하 선생의 사랑을 받아주고 고백을 직접 했다는 점에서 대단하다 하겠습니다.
       

사실 처음 양석형 교수가 슬기로운의사생활 시즌1에서 나타났을 때에 소극적이고 히키코모리 느낌이 많이 났었지만 추민하 선생과 함께 어울리게 되면서 개인적인 측면에서 충분히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특히나 산부인과 내의 간호사 선생들과 그리고 전공의 선생들과도 친분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실 양석형 교수의 노련함 그리고 어른으로서의 성숙함은 사실 연애나 개인적인 친분 속에서 나타나기보다는 그의 일적인 측면에서 산모들을 대하는 따뜻한 마음씨와 일을 하는데 있어서 스페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추민하 선생이 빠져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에 양석형 교수와 추민아 선생의 열애가 성공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높습니다.
        

양석형 교수의 어머니는 양석형 교수에게는 너무나도 따뜻한 엄마이지만 며느리에게는 표독스럽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상당히 힘든 케이스의 시어머니입니다. 그러한 것을 이미 경험으로 알고 있는 양석형 교수는 자신이 미국으로 떠난다는 말을 이미 꺼냄으로서 추민하 선생을 지키기 전략에 들어갔습니다.
       
물론 지난 시즌1에서 안정원 교수의 전반적인 상황을 이미 양석형 교수가 그 때 그 상황과 같은 방식을 사용하여 어머니의 며느리 길들이기 혹은 반대하기를 막아서려고 하는 전략을 보이고 있는 것 같은데 그 방식이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물론 다음 주가 슬기로운의사생활 시즌2의 마지막회이기 때문에 다음주에 확실하게 다 보여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생각해보면 양석형 교수가 오늘 영화관에 데이트를 하는 것도 그리고 영화가 끝이 난 이후에 안정원 교수의 어머니에게 추민하와 사귀고 있다고 말한 것도 모두가 다 양석형 교수의 추민하 선생 지키기 프로젝트 안에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유연하게 양석형 교수는 상황을 이끌어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이후에 있을 요망한 곰인 양석형 교수의 행보 또한 기대를 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