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힐 빛나 결혼 발표 웨딩화보 얼굴 가린 이유

써니힐의 빛나가 결혼을 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써니힐의 소속사인 해피메리드컴퍼니는 빛나가 오는 23일 경기도 광주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으며 웨딩화보를 또한 공개를 하였는데 그 웨딩화보에는 전 멤버인 주비, 미성이 있으며 현 멤버인 코타도 들러리로 함께 촬영되었습니다. 그런데 빛나의 결혼 웨딩화보에서 남편의 얼굴이 가려졌습니다.
       

즉 결혼을 하게 된 써니힐의 빛나와 다른 멤버들의 얼굴은 그대로 공개가 되었지만 빛나의 남편이 될 바로 그 사람의 얼굴이 공개가 되지 않고 가려진 채로 언론에 기사를 통해서 나오게 된 것입니다. 사실 그 이유에 대해서 써니힐의 빛나나 소속사인 해피메리드컴퍼니에서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어느 정도 추측이 가능한 것이 이제는 유명인의 결혼식이라고 해서 무조건 모든 것을 공개할 필요가 없다는 측면이 계속 강화된 것이라 생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 유명인의 결혼식에 전혀 유명인이 아닌 즉 사생활의 보호를 받아야 하는 일반인의 얼굴마저도 당연하게 공개를 하고 그로 인해서 피해를 보는 경우도 왕왕 생기곤 하였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써니힐의 빛나가 결혼 발표를 하는데 있어서 웨딩화보를 찍은 것을 공개할 때에 물론 사진 속의 모든 사람의 얼굴이 공개가 되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유명인인 써니힐의 빛나와 전 멤버들 그리고 현 멤버의 얼굴은 공개를 하여도 빛나의 남편의 얼굴은 굳이 공개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는 알 권리라는 말로 공개를 어느 정도 강요하였다고 한다면 그러나 이제는 그러한 알 권리보다는 오히려 유명인 개인의 사생활 그리고 유명인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이지만 유명인이 아닌 일반인의 사생활 보호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빛나의 결혼 발표 그리고 그 안에 있는 웨딩화보의 비밀은 분명히 지켜져야 하고 그 비밀이 지켜진다고 해서 굳이 비난할 이유도 비판할 이유도 없다고 봅니다.
     

유명인은 유명인 나름대로 자신의 사생활에 대해서 선택을 하는 것이고 비유명인의 경우에는 되도록이면 그들의 초상권을 지켜주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써니힐의 빛나가 결혼 발표하는데 있어서 남편 얼굴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한다면 그에 대해서 언론이나 여론 측면에서 그 결정을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