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원경 박현정 이혼 재결합 어려운 진짜 이유

어제 방송이 된 동치미에 출연한 양원경이 전 부인인 박현정과 이혼한 과정을 풀어놓았습니다. 어제 방송이 된 동치미는 재혼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곳에 출연한 양원경은 처음에는 동치미에 출연할 것이라는 생각하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혼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고 결국 양원경은 동치미에 출연해서 전 부인인 박현정과의 이혼 과정을 설명하게 된 것입니다.
          

양원경이 이혼을 결심하게된 진짜 이유 즉 결정적인 원인은 이혼을 스스로 선택한 것이 아니라 전 부인인 박현정에게 통보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혼 생각이 원래 전혀 없었지만 그러나 전 부인인 박현정은 남편인 양원경이 한 번 하지 말라고 부탁을 하면 그것을 들어줘야만 하는데 그러나 양원경은 스스로가 말한대로 진중하지 못한 성격이었고 결국 아내가 남편의 장난이나 하지 말라고 요청한 것을 그대로 하는 것에 대해서 결국 누적되어 쌓인 것이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한 것입니다.

 

 

 

그러나 양원경과 박현정 부부가 이혼을 하게 된 것은 오히려 양원경이 아내의 이야기를 전혀 들으려 하지 않고 자신 맘대로 삶을 살아가고 부인의 불만에 대해서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아서 그런 것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나중에 후회한다고 하더라도 결국 이혼으로 귀결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은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무엇이 문제인지 정확하게 알지 못하면 다시 재결합한다고 하더라도 유지될 가능성이 별로 없다고 봅니다. 
          

양원경의 동료인 유재석이나 다른 많은 개그맨들이 지금도 활발하게 활동을 함에도 불구하고 양원경의 활동이 거의 없는 것은 양원경 본인 자체가 다른 사람들의 충고를 듣기보다는 자신이 원하는대로 행동하고 다른 사람과 상관없이 살아가다가 결국 문제가 생기면 그 때서야 잘못했다고 말을 하지만 실질적으로 무엇을 잘못했는지 전혀 모르는 상황이 지금까지 이어져 온 것입니다. 
           
양원경 본인이 자신의 모든 성격과 다른 사람의 불만에 대해서 확실하게 고치려고 노력하고 스스로 그 잘못을 있는 그대로, 날 것 그대로 들어주려고 하지 않으면 결국 타인은 양원경에 대해서 더 이상 기대를 하지 않고 그에 대해서 굳이 신경쓰지 않으려고 하게 됩니다. 양원경의 보인인 박현정 또한 마찬가지로 결국 양원경에 대한 기대를 접고 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이제는 과거처럼 한 번 결혼을 하면 검은 머리가 파뿌리가 되도록 살아가는 세상이 아닙니다. 남편도 아내도 모두 노력을 해야만 그들의 삶이 계속 이어질 수 있습니다. 양원경이 이혼한 전 부인인 박현정과 재결합을 하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재결합을 위해서 노력하는 것부터가 아니라 스스로의 성격 혹은 다른 사람들의 불만을 듣는 부분에 대해서 모두 뜯어고치려고 하지 않으면 결국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