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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기야 백년손님 종영 김원희의 작별 인사
    Commercial Media 2018.09.27 11:36

    백년손님이 9년의 방송을 끝으로 종영을 맞이하였습니다. 오늘 진행자 김원희는 마지막 녹화를 마치고 사진을 찍고서 종영 소감을 말하였습니다. 과거와는 달리 최근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소감을 이야기할 수 있는 여건들이 있어서 김원희의 소감이 이렇게 깊이 시청자들에게 마음을 움직이게끔 만들 수 있었지만 2012년도에 종영을 했던 유재석과 함께했던 놀러와는 전혀 다른 위치에서 아쉬움만 토로가 되었습니다.
        


        

    유재석과 함께했던 놀러와는 시청자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지만 당시 하락세를 면치 못했었고 그로 인해서 트루맨쇼와 같은 새로운 도전을 하였지만 그 도전도 여의치가 않았습니다. 그리고 결국 예능국의 결정으로 인해서 작별 인사를 하지도 못한 체로 그만두게 되었고 나중에 사진으로서 작별 인사를 시청자들에게 보내는 것으로 아쉬움을 뒤로 해야만 했습니다. 나중에 연예대상 시상식 때에 유재석이 김나영과 김원희와 같이 함께했던 식구들에게 인사를 보내는 것으로 출연진의 소회를 말하기도 했고 말입니다.
         

     

     


    그 이후로 김원희는 그렇게 많은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되지는 못했습니다. 충분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만한 실력을 갖추고 있는 MC임에도 불구하고 그녀에게 기회가 별로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자기야 백년손님의 롱런은 그녀 입장에서도 고마울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기야 백년 손님이 종영이 결정된 이 상황 속에서 자기야 백년 손님 자체만을 이야기할 때에 그렇게 좋은 시절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김용만과 함께 더블 MC 체제로 시작하였지만 김용만이 도박으로 인한 자숙 결정으로 인해서 자기야 백년 손님 진행자 자리에서 하차를 하게 되었고 이후 복귀한 뒤에도 자기야로 돌아오지는 못했습니다. 이후에 김성주, 신현준과 함께 하기도 하였지만 결국 김원희 혼자 MC를 보게 되었습니다. 또한 자기야를 통해서 남편과 아내의 속 이야기가 나오는 코너에서는 그 코너로 말미암아 이혼을 하게 된 방송인들도 있어서 시청자들 입장에서 자기야 백년손님 자체에 대해서 그렇게 좋은 평가를 내릴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던 자기야 백년 손님은 토요일로 자리를 옮기면서 - 물론 그 이전부터 있었던 코너이지만 - 사위와 장모의 만남을 주선하는 코너로 바뀌게 되었고 그 이후부터는 더 이상 대중의 비난을 받을만한 행적을 보이지 않아서 이후부터는 김원희 본인에게도 그리고 제작진에게도 특별한 이슈는 없어도 대중의 사랑을 잔잔히 받을 수 있었던 프로그램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결국 식상해지고 더 이상 시청자들에게 보일 수 있는 카드가 없게 되는 바로 그 순간 종영은 결정되기 마련입니다.
         
    새로운 예능들은 계속 나오고 있고 새로운 트렌드에 맞추지 못하게 되는 예능들은 그대로 물러가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는 조금은 더 아쉽습니다. 분명히 자기야 백년 손님이 롱런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으며 새로운 사람들을 투입시켜서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을 수도 있는데 너무 쉽게 종영을 결정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가 결정을 수용하였으며 종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녹화를 마치고 김원희는 사진을 통해서 시청자들에게 먼저 자기야 백년 손님의 종영을 인사하게 됩니다. 부침도 있었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그러나 자기야 백년 손님을 통해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많이 받기도 하였으며 김원희가 공중파에서 MC 역할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기도 하였기에 그녀 입장에서는 감회가 새로울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또다른 공중파 예능에서 혹은 다른 채널에서도 그의 얼굴을 계속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녀는 충분히 능력이 있는 진행자이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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