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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자기 일본 외무성 성명 내로남불의 전형인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18. 10. 13. 06:56

    제주도 국제관함식에 문재인 대통령이 함께하였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수자기를 달아 올렸습니다. 수자기를 달아올린 것을 보고 일본의 외무성은 성토하기가 바쁩니다. 그들의 입장에서 수자기는 토요토미 히데요시의 일본군이 우리나라를 침탈할 때에 우리나라의 해상을 막아선 이순신 장군의 깃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들의 입장일 뿐이고 우리에게 있어 수자기는 이순신 장군만의 깃발은 아닙니다.
        


        

    최근 미스터선샤인에서 신미양요가 발발한 역사를 그렸는데 그 때에 미국이 강화도를 함락하고 어재연 장군의 수자기를 취득하였고 136년 후 2007년에 10년 임대 형식으로 미국에서 반환하였습니다. 즉 수자기는 우리나라 조선시대의 해양을 지키는 깃발 중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순신 장군의 수자기를 연상시킨다고 하더라도 일본이 비난할 이유 자체는 전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일본의 욱일기는 침략과 침탈의 상징이지만 이순신 장군의 수자기는 우리나라 국토를 수호하는 방패의 상징으로 보는 것이 맞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는 우리나라 입장에서 건드리지 못하는 성역과 비슷하였습니다. 과거 우리나라의 정권들이 대부분 근현대사 기간과 연관이 되어 있었고 그로 인해서 자신들의 치부 혹은 자신들의 조상들의 치부가 나타나지 않을까라고 전전긍긍하는 경우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그들 자신의 지향점을 위해서 근현대사의 치부는 최대한 숨기고 번영의 이야기만 하는 것을 원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역사 의식이 뒤틀릴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우리나라보다도 더 역사 의식이 뒤틀린 곳이 있으니 그곳은 바로 중국과 일본입니다. 중국은 대북공정이라는 이름으로 자신들의 역사 사관의 지경을 넓히려고 혈안이 되어 있다고 한다면 일본은 과거의 치부가 치부가 아니라 영광이었다고 정신승리하기가 바쁩니다. 독일이 역사 속에 일어난 과거의 잘못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그 부채 의식을 자신들과 자신들의 자손들에게 안고 가야 한다라고 주장하며 지속적으로 주변국들과의 관계 그리고 세계와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명확히  잡았다고 한다면 일본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일본은 일본 제국주의를 절대로 수치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적어도 정권 차원에서나 군 관련 기관에서는 그렇습니다. 그들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이유, 자위대에서 욱일기를 계속 계양하는 이유는 그들의 역사에서 수치라고 생각되는 것은 없고 오로지 영광만이 있으며 자신들의 제국이 동아시아 전역에 행복을 가져다 주었다고 선전하기 바쁩니다. 동아시아에서 그들의 지배를 받았던 민족들이 얼마나 고통을 입었는지에 대해서 전혀 인지할 생각도 없으며 마음도 없습니다.
         
    우리나라를 침탈하고 우리나라를 제국의 야욕의 희생양으로 삼았으면서 우리나라의 제주도 국제관함식에 제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를 달고 오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그들의 정신 세계가 정말로 궁금합니다. 그러나 굳이 그들의 정신세계를 살펴볼 필요도 없이 우리나라 과거 정권들이 우리나라에 욱일기를 달고 오는 일본의 자위대 해군에 성토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우리나라가 속한 동아시아 쪽 정확히 말하면 동북아시아의 역사 의식은 전혀 나아진 부분이 없습니다.
          

     

     


    다른 나라에 자신들의 감정을 전달하는 데 있어서 일본은 과거 제국주의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부분이 없습니다. 그러한 그들에게 우리나라의 정치권 그리고 군은 참교육을 시전할 수밖에 없습니다. 독도를 자신의 땅이라고 주장하는 그들 앞에 독도함을 대령하고 욱일기를 게양하려고 하는 그들 앞에 그들이 주장하는데로 - 꼭 그 의미만은 아니지만 - 이순신 장군의 수자기를 게양하여 그들이 생각하는 것과 세상은 다르게 흐른다라는 것을 그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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