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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닝맨 결방 뜻밖의 무리수인 이유
    Commercial Media 2018.10.29 07:33

    과거 한국시리즈가 한다고 하면 즉 야구 경기가 있다고 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그 야구 경기를 보러가며 경기장에 갈 수 없는 사람들은 방송을 통해서 즉 TV를 통해서 보는 것을 당연시 여겼습니다. 그래서 포스트 시즌뿐만 아니라 정규 경기들도 모두 보려고 했던 사람들이 많이 있었기에 당시에는 야구 경기를 틀어주기 위해서 평일날 공중파 방송국이 시간을 비어둘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사람들이 그러한 것들을 원하지는 않습니다.
        


    어제 런닝맨이 결방이 되었습니다. 단순히 결방이 된 것이 아니라 다른 프로그램을 대체해서 집어넣었고 그 사이 빈 시간을 야구 경기로 채워넣었습니다. 사실 야구 때문에 결방이 된 것인데 야구 경기를 채워넣었다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시청자들은 런닝맨의 결방에 대해서 그렇게 호의적인 태도를 보여주고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결방을 시키는 최근의 행태에 대해서 비난의 말들과 질타의 행동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런닝맨의 결방 자체가 그렇게 큰 문제가 아닐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런닝맨 결방을 시키고 프로 야구의 포스트 시즌을 방송하게 하는 방송국의 아직은 시대를 따라오지 않는 사고에 대해서 사람들은 격분해 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국가적인 스포츠 행사라는 말로 국민들로 하여금 모두 그 자리에 모아서 그 행사를 보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데 아직도 공중파 방송국은 올림픽을 할 때마다, 프로 야구의 포스트 시즌이 시작될 때마다 이전의 결정을 답습하고 있는 것입니다.
        

     


    정말로 프로 야구의 포스트 시즌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경기장에 가는 것뿐만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서 볼 수 있고 케이블 방송을 통해서도 볼 수 있습니다. 굳이 공중파 방송의 원래 있던 프로그램을 결방시켜가면서 보게할 이유는 없다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행태를 지금도 답습하고 있는 것은 결국 방송국의 높으신 분들의 잘못된 판단 그리고 대중에 대한 왜곡된 인식이 아직도 남아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런닝맨의 결방으로 피해를 본 사람은 없다고 방송국 측에서는 생각할 수 있지만 그러나 이미 피해를 보았다고 믿는 사람들은 그들이 생각한 것보다도 더 많이 있습니다. 그들의 입장에서 방송국의 행동은 자신들의 시간을 빼앗아 혹은 자신들이 볼 수 있는 권리를 빼앗아 방송국이 원하는 방송을 보게하려고 했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분명히 어제의 런닝맨 결방은 패착이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과거처럼 무조건 공중파에서 틀기만 하면 시청률이 잘 나오는 시대는 아니라는 것을 방송국도 프로야구 관계자들도 고민해야 합니다.
        

      


    지금은 드라마든 예능이든 공중파에서 나온다는 이유만으로 프라임 타임 시간대라는 이유만으로 십퍼센트 이상의 시청률이 나오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오히려 방송국에서 정말로 노력해야 그들이 만들어내고 있으며 구축하고 있는 드라마와 예능들이 두자릿수 시청률을 간신히 얻어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지금의 상황도 이해하지 못한 체로 런닝맨 결방이라는 뜻밖의 무리수를 써가면서 방송국은 시간을 프로야구에 주었고 그로 인해서 지금까지 비난을 사고 있는 것입니다.
        
    공중파 방송국에 대한 국민 신뢰의 하락 그리고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대중의 외면은 방송국의 구세대적 발상이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프로야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되도 않는 결방 사태를 만들지 말고 프로야구가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프로야구는 스스로 찾아내고 방송국은 특히 공중파 방송국은 자신들의 위치가 언제 무너지게 될 지에 대해서 먼저 걱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이 지금까지 쌓아놓았던 탑이 무너질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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