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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로채널 이시영 승부사 기질 보이다
    카테고리 없음 2018. 11. 16.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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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로채널에 뜬금 게스트로 이시영이 떴습니다. 이번에 정규 편성이 된 가로채널은 널 가로채겠다라는 원대한 포부 아래에 1인 방송을 관찰 예능 형식으로 녹여낸 예능입니다. 이러한 예능은 과거 마리텔에서부터 랜선라이프 그리고 날 보러와요까지 꽤 많이 시도되고 있는 시스템입니다. 그렇다면 1인 방송 혹은 1인 크리에이터 방송을 종편, 케이블 그리고 공중파 방송국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라고 묻는다면 당연히 지금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1인 크리에이터의 시장 즉 아프리카TV나 트위치 혹은 유투브 플랫폼 위에서 성장하고 있는 이 시장은 우리가 상상한 것 이상으로 거대합니다. 특히나 유투브 같은 경우 영향력이라는 입장에서는 방송을 넘어갈 가능성이 높을 정도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당연히 방송에서는 이 시장의 에너지를 수용하기 위해서 애를 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보면 이 프로그램의 네 명의 MC는 의외로 프로그램의 성격과 잘 맞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 하면 바로 강호동이고 개그맨들 중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양세형, 가수이면서 사업가인 승리 그리고 100만을 넘는 구독자를 가지고 있는 도티까지 가로채널 자체가 시청자들에게 최적화된 1인 방송 시스템을 보여주기 위해서 애를 쓴 흔적이 보입니다. 가로채널의 첫 번째 1인 방송 편집은 강호동의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강호동이 승리와 두 번째 대결을 위해서 승리 집으로 가게 되었는데 뜬금없이 거기에 이시영이 있는 것입니다.
         

     

     


    이시영은 지난번 나혼자산다 승리 편에서 보인 것처럼 승리의 옆집에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승리의 집 앞에서 강호동과 승리가 방송을 촬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시영이 집으로 들어오는 상황이었고 강호동과 승리는 득달같이 달려가 그와 이야기를 풀게 되는데 승부사 기질을 가진 방송인이라고 하면 강호동과 승리도 있지만 이시영도 그에 미치지 못한다고 하면 서운할 정도로 강력한 승부사 기질이 있기에 강호동이 엄지 발가락을 잡고 1cm 뛰기에 도전하게 됩니다.
        
    이시영 그녀는 과거에 복싱을 해서 아마추어 경기에 나가기도 하고 운동 하는 것 자체를 즐겨서 진짜사나이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진짜사나이에서 달리기 하나를 할 때에도 남자들마저도 이기기 위해서 노력하는데 그러한 노력 자체는 그녀가 얼마나 승부사 기질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주는 척도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볼 때에 이시영이 강호동과 승리의 도전에 맞받아치는 것은 당연하다 하겠습니다.
         

     

     


    엄지발가락 잡고 1cm 뛰기는 예상을 뒤엎고 승리도 강호동도 승리자가 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승리 옆집 누나로 출연한 이시영이 그들 둘을 압도하게 되었는데 승리한 기쁨에 도취된 이시영이 강호동에게 지고 싶으면 언제든지 자신에게 오라고 해서 가로채널 강호동 편에 출연이 확정이 되었습니다. 사실 가로채널이 추구하는 1인 방송에서 이시영과 같은 뜬금 능력자들이 1인 크리에이터 본인과 일상에서 겨루게 되면 구독자들이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가로채널은 이런 식의 뜬금 능력자들을 출연시키기 위해서 그러면서도 방송으로서 적합한 내용을 내보내기 위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최근 가로채널과 날보러와요과 같은 선상에 있어 시청자들의 더 많은 관심을 받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데 둘 중의 승리자가 될 수 있는 방송은 어떤 것인지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둘다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을지입니다. 새로운 컨셉의 예능을 시도하는 것은 수없이 많은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으며 그 시행착오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가로채널의 새로운 도전은 기대가 된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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