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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마당 이원승 김경신 드라마 같은 만남
    Commercial Media 2018.11.27 10:16

    지금과는 달리 과거에는 방송인 특히 개그맨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습니다. 딴따라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말이 아니었으며 개그맨 같은 경우 실제로 우스은 사람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웃음을 주는 사람들을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많았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이번 아침마당에 출연한 이원승 같은 경우 그와 결혼하게 된 김경신의 아버지가 그에 대해서 조금은 혐오스러운 표현을 썼던 것은 당시 사람들의 개그맨에 대한 인상이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아침마당에 출연한 이원승은 특이한 외모로 주목을 받은 개그맨이었습니다. 원래 이름은 이성규였으나 자신의 외모를 주 무기로 삼았기에 그의 이름은 이성규보다는 이원승으로 더 알려져 있었습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은 그의 이름을 이원숭으로 생각했습니다. 본명이 이성규였지만 나중에 정말로 이원승으로 바꾸었습니다. 그러한 그가 청춘만만세, 일요일밤의 대행진 등에 출연하여 헬로우 일지매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으나 청춘행진곡이 1992년에 막을 내리는 바람에 개그 활동 자체를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에 이원승은 이탈리아로 가서 나폴리의 피자 가게에서 정통 나폴리 피자 만들기에 도전하게 되었는데 당시 이원승은 1주일 동안 반죽부터 장작에 굽는 법까지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고, 이를 계기로 1998년 1월 대학로에 디마떼오라는 나폴리식 피자 가게를 오픈하였습니다. 당시 이탈리아의 디마떼오 사장과 끈질긴 협상을 벌인 끝에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는 대신에 다마떼오 사장은 조건을 걸었고 이원승은 그 조건을 수용함으로 해서 한국 내 독점 사업권을 따냈다고 합니다.
          

     

     


    이후 파스타를 메뉴에 추가하기 위해 현지 셰프를 영입했고 셰프와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통역 아르바이트 생을 채용했습니다. 이원승은 아침마당에서 당시 만나게 된 아르바이트생인 김경신을 기억하기로 이탈리아에서 성악하던 여학생이었다. 다음 생에 태어나면 저런 사람하고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합니다. 이후 이원승은 여학생에게 마음을 뺏겨 이태리에 가면 태극기를 볼 수 있냐고 물었고 그녀는 로마에 있는 한국 대사관에 가면 태극기가 펄럭인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말에 그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일 때마다 제 심장이 뛰는 것이다라며 마음을 잊지 말아 달라고 구애를 했다고 합니다. 당시의 이원승을 기억하는 아내 김경신은 그 말을 그렇게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다만 그렇게 와닿지는 않았는데 역시 말을 하는 사람이라 말박사라는 생각을 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르바이트 당시 눈짓을 주기에 속으론 어딜 넘 봐라고 생각하고 쳐다보지도 않았는데  이태리로 다시 돌아가니 매일 전화가 오고 얘기를 해주더라. 재밌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사랑을 이루기 위해서 이원승은 그 다음에도 즉 그녀가 이탈리아로 떠난 뒤에도 그녀에게 계속 연락을 하였고 그렇게 그 둘은 결혼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이원승과 김경신은 나이 차이가 꽤 됨에도 불구하고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만나게 되었고 그 이후로 지금까지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원승은 개그맨으로서도, 피자집 사장으로서도 그리고 아내를 사랑하는 남편으로서도 포기하지 않는 마음을 가지고 도전을 하였꼬 그렇게 성공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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