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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마무 휘인 친부 사기설 비난 아쉽다
    카테고리 없음 2018. 11. 2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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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부의 사기설로 인해서 마마무의 휘인이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사실 내용을 살펴보면 휘인이 비난을 받을만한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현재 그녀는 비판과 비난을 듣고 있는 상황입니다. 비록 그녀는 조금은 아쉬운 비난을 듣고 있지만 빚투 운동 자체 즉 돈을 변제하지 않고 도망간 사람들에 대한 빚을 받아야 할 사람들의 외침이 지금의 우리나라를 움직이고 있습니다. 마이크로닷과 산체스 형제의 부모 문제로부터 시작된 이 운동은 지금 여러 사람을 거치면서 꽤 커져가고 있습니다.
        


    미투운동에 착안해서 만들어낸 신조어라 할 수 있는 빚투운동을 통해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세상이 변하고 있고 더 이상 참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입니다. 이제는 참는 것이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님을, 속앓이를 하는 것이 무조건 맞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된 약자들이 자신을 둘러싼 알에서 깨어나와 자신의 말을 하고 자신의 속 아픈 이야기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SNS를 통해서 혹은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서 일단 이야기가 나오게 되면 그 이야기를 받아 써주는 언론들이 있고 퍼나르는 여론이 있기에 그들의 입장에서는 작은 용기만 내면 됩니다.
        


        

    그렇게 해서 시작된 여러 운동들 중에 지금은 빚투 운동이 나오고 있습니다. 마이크로닷과 산체스의 부모부터 시작한 빚투 운동은 도끼 어머니의 문제로 이어졌고 지금은 비의 돌아가신 어머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녁 마마무의 휘인의 친부 사기설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더 어떻게 퍼져나갈지 확인이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물론 미투운동의 문제가 없었던 것이 아니듯이 빚투 운동도 위험요소가 없는 것은 분명히 아닙니다.
          

      

      


    미투운동과 다르게 빚투운동은 유명인 본인을 저격하기보다는 그들의 부모를 저격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유명인의 이미지상 일단 부모가 돈 문제로 인해서 문제가 생기게 되면 그로 인해서 이미지가 훼손이 되게 됩니다. 말 그대로 자녀들 대부분은 - 모두라고 이야기하기에는 아닌 사람들도 있어보여서 - 자신들의 잘못이 아닌 부모의 잘못 혹은 부모를 저격하려고 하는 일부 피해자를 가장한 가해자의 잘못으로 인해서 피해를 보는상황도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이번 마마무의 휘인 친부 사기설에서 마마무의 휘인이 언급한 바에 따르면 그의 친아버지와 자신과 어머니는 최근 몇 년동안 만난 적이 없으며 어머니 또한 아버지의 빚 때문에 꽤 오랫동안 고통을 받아왔다고 말했습니다. 더 정확한 이야기는 할 수가 없지만 마마무 휘인이 이 문제를 자신이 갚아주는 것으로 끝이 나게 되면 자칫 휘인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하지도 않은 일, 자신이 얻지도 않은 돈을 갚아야 하는 상황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피해자 측에서는 휘인이 갚아주기를 바랄지 모르지만 휘인과 그 돈은 전혀 상관이 없으며 휘인이 도의적 책임을 질 이유도 없습니다. 말 그대로 인연이 끊긴 사람이 휘인의 이름을 댔다고 해서 그것이 휘인의 잘못은 아니니 말입니다. 그러나 일단 이미지 훼손이 되면 휘인의 잘못으로 사람들이 알게되고 그로 인해서 휘인은 자신이 하지도 않은 잘못으로 인해서 고통을 받게 됩니다. 말 그대로 휘인은 이리 가도 문제고 저리 가도 문제인 상황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미투운동과 마찬가지로 빚투운동은 얼마든지 악용될 소지가 많이 있습니다. 이번 휘인의 친부 사기설도 비슷한 맥락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미투운동을 제대로 확장시키기도 전에 악용하는 일부 사람들 때문에 사그라들은 것처럼 빚투운동도 사그라들지 않도록 악용되지 않도록 감시를 잘 해야만 할 것입니다. 무조건 강자 약자 프레임에 갇히지 말고 정말로 그러한가에 대한 감시를 그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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