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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일리 버스킹 기습 콘서트 떨림을 느끼다
    Commercial Media 2018.12.03 13:16

    에일리가 콘서트를 하기 이전에 게릴라 버스킹을 홍대에서 그리고 강남역에서 열었습니다. SNS를 통해서 갑자기 공지가 되었고 그녀의 얼굴을 보기 위해서 노래를 듣기 위해서 많은 팬들이 바로 그 자리에 와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사실 게릴라 콘서트는 과거에도 있었습니다. 오히려 지금보다도 더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것이 게릴라 콘서트였습니다. 그러나 과거와는 달리 지금은 게릴라 콘서트라 하더라도 홍보를 할 수 있는 방법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과거의 게릴라 콘서트는 직접 전단지를 붙이고 차 위에서 직접 가수들이 홍보를 해야만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많은 팬들이 올지 두려움에 떨어야 했기에 게릴라 콘서트를 하는 날 대부분의 가수들은 눈물로 기대와 걱정을 같이 가지고 있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과거와는 달리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SNS를 통해서 공지만 하면 팬들이 먼저 그 공지를 자기들의 SNS를 통해서 나르게 되고 그로 인해서 순식간에 확산이 되어버립니다. 그렇게 확산이 되면 사람들은 알아서 찾아오고 말입니다.
        


        

    과거와는 달리 지금은 에일리라는 이름으로 조그마한 쪽지만을 날린다고 하더라도 구름같이 사람들이 찾아서 올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습 버스킹은 언제나처럼 사람을 두려움에 떨게 만듭니다. 혹시나 실수하면 어떻게 하지, 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데라는 공포감이 마음을 적셔오게 됩니다. 그렇기에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즉흥적인 게릴라 콘서트, 버스킹과 같은 것을 하고 싶지 않은 가수들이 더 많으며 그들을 비난할 이유는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나 어떤 가수들은 버스킹을 통해서 실수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 환경적 요인에 의해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공포감을 무릎쓰고 팬들 앞에 바로얼굴과 얼굴로 맞대고 노래를 부르고 함께 즐깁니다. 날 것 그대로의 모습으로 사람이 별로 나오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말을나누고 생각을 교감하는 바로 그 현장, 그 감정을 느끼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에일리는 버스킹을 한 것 같습니다.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그 날 것 그대로의 불안을 그녀는 느끼고 싶어한 것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을까. 물론 대체적으로 홍보는 과거와는 달리 잘 되어 있을 것이니, 그리고 에일리라는 브랜드가 있으니 충분히 많은 사람들이 와 있을꺼야라는 생각, 한편으로는 혹시 다른 일들이 있으면 어떻게 하지, 그 장소에 갔을 때 다른 더 나은 가수가 있거나 다른 구경할 꺼리가 있어서 자신에게 사람들이 모여오지 않으면 어떻게 하지라는 걱정은 당연히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에일리는 그러한 걱정을 진심으로 부딪치고 버스킹을 한 것입니다.
          

     

      


    최대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계획을 짜되 일단 계획이 세워지면 문제가 생기더라도 앞으로 밀고 나가 그 문제와 진심으로 부딪쳐야만 합니다. 그렇게 해야만 소수의 성공한 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에일리는 그 소수의 가수 중 한 명이기 때문에 그녀 입장에서 실패하더라도, 실수하더라도 그것에 개의치 않고 버스킹을 잘 할 것이라고 스스로를 믿었습니다. 그렇게 그는 불안과 공포에 맞서서 날 것 그대로 자신의 팬들을 대하는 방법을 알고 있기에 그녀는 그렇게 사람들 앞에 서 있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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