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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성호 수상한가수 보물선 선택받은 이유
    Commercial Media 2017.07.21 22:02

    수상한가수가 지난주 방송이 되고 나서 많은 사람들이 복면가왕과 컨셉이 비슷한 것이 아니냐라는 말들을 하였습니다. 그러한 평가에 대해서 일정 부분 동의합니다. 분명히 수상한가수도 편견없이 노래 그 자체로만 평가할 수 있도록 복제가수를 앞에다 세우고 무명가수는 무대 뒤에서 노래를 부르기 때문입니다. 그 무명가수를 알고 있는 사람이 있든 없든간에 그 노래 그 자체로만 판정단에게 심판을 받는다라는 점에서 복면가왕과 비슷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면가왕과 수상한가수가 극명하게 갈리는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복제가수의 존재입니다. 복면가왕은 가면을 쓰고 본인이 나와서 노래를 부르고 예능도 하기에 시청자 입장에서 누가 이 노래를 부르고 있는가에 궁금함의 방점이 찍히는 것과 달리 수상한가수는 노래를 부르는 무명가수와 립싱크와 함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복제가수의 콜라보가 완벽히 이루어져야 하며 복제가수의 퍼포먼스에서 뿜어지는 열정, 에너지 그리고 연기력이 확실하게 나타나지 않으면 아무리 목소리가 좋아도 즉 무명가수의 실력이 좋아도 선택을 받기가 힘이 듭니다.

          

    오늘 방송에 출연했던 무명가수 최유경과 그녀의 복제가수 차오루는 정말로 서로 궁합이 잘 맞는다라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정말로 아름다울 정도로 서로에게 최고의 무명가수였고 복제가수였습니다. 특히 차오루는 보아의 노래 아틀란티스의 소녀를 자신만의 컨셉으로 퍼포먼스를 하였고 천연덕스럽게 연예인 판정단과 대화를 하면서 매력을 한껏 발산하여 비록 선택을 받지 못하고 하차를 하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유경만의 매력 그리고 차오루만의 매력을 둘다 잘 보여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지난 주 우승팀이었던 갑수 팀이 하차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주에 많은 사람들이 예상을 했던 위탄 상위 순위 입상자였던 정희주가 무명가수의 정체였고 그 정희주의 노래를 황보라는 퍼포먼스를 통해서 - 이번주는 고래사냥이었습니다 - 매력을 확실하게 발산을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주차 우승으로 그쳤다는 것에 못내 아쉬웠는지 황보라는 정희주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였지만 그러나 수상한가수에 출연하는 모든 출연진 모두 자신만의 사연들이 있기에 꼭 황보라만의 부족함 때문에 졌다고 할 수 없기에 그녀의 걱정은 기우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이번주에 우승을 한 팀은 복제가수가 정성호인 보물선 팀입니다. 그런데 이 팀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교실 이데아를 데스메탈로 불렀는데 그 퍼포먼스, 그리고 음색이 워낙에 충격적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판정단 모두가 놀라서 한동안 말을 할 수 없을 지경이었습니다. 물론 그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인해서 정성호는 기운이 다 빠져서 우승자 자리에 앉아 가뿐 숨을 몰아쉬기는 했지만 솔직히 만약 복면가왕 컨셉이었다면 보물선이 우승하는 일은 없었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복면가왕은 노래가 끝이 나면 그 어떤 편견도 배제해야 하기 때문에 일단 일반인, 연예인 판정단에게 먼저 선택의 버튼을 누르라고 MC 김성주가 요구를 합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출연진들의 예능감을 보여주거나 출연진들의 노래를 연예인 판정단들이 평가하고 비평해주는데 반해 수상한가수는 무명가수와 함께 복제가수가 나오면 그에 대해서 먼저 친절히 물어보고 그 이후에 노래가 끝난 다음에도 그 노래에 대한 비평을 먼저 들어봅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선택의 시간을 가지다보니 연예인 판정단의 평가에 따라 이리저리 휘둘릴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 수상한가수 보물선 팀이 선택을 받은 것 그 자체에 대해서는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 이유는 원래 교실 이데아를 데스메탈 식으로 부르는 것 그 자체에 대해서 일반인 평가단은 그리 좋은 점수를 주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김형석과 하현우가 데스메탈을 부르는 것이 얼마나 힘이 드는지에 대해서 여럿 근거를 두고 설명을 하였고 결국 정성호와 무명가수가 합쳐져서 만든 팀인 보물선이 만들어냈던 그 작품이 일반인 판정단에게도 그 에너지를 이해받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즉 하현우와 김형석의 그 친절한 설명이 없었다면 이번 주에도 정희주 황보라 팀 즉 갑수 팀이 2주차 우승을 할 수 있게 되었지만 그러나 데스메탈을 주무기로 장착하고 있는 보물선 팀 즉 정성호 - 무명가수 팀이 재조명 받을 일은 없었다고 봅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복면가왕보다는 수상한가수가 좀더 다양한 폭의 가수들을 섭외할 수 있는 그리고 그 실력있는 가수들의 노래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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