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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훈 류현경 당당함 미투운동 떠올리다
    카테고리 없음 2019. 1. 1.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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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박성훈과 류현경은 이미 올해 초에 커플로 공식 선언한 사람들입니다. 배우로서 그리고 남성 여성으로 서로는 호감을 가지고 있었고 그 호감을 사랑으로 변화시켜 지금도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그들 중에 한 명인 배우 박성훈이 오늘 KBS 연기대상에서 슈츠, 최고의 이혼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어 신인상을 타게 되었습니다.

           


    신인상을 타게 된 박성훈은 부족한 자신에게 값진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응원해주고 격려해주는 감사한 분들에 대한 마음을 표현한 뒤에 함께 연기하고 함께 사랑을 품고 있는 류현경 배우에 대한 감사의 마음 그리고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였습니다. 말 그대로 사랑의 마음을 그대로 표현한 것입니다.
        


        

    사랑을 표현하면서 뒤로 재지 않습니다. 많은 시간이 지나고 많은 것을 깨달은 다음에 차를 우러낸 것처럼 마음을 우러내어 말하는 것이 아니라도 상관이 없습니다. 아직은 치기 어리다는 느낌이 들어도 사랑한다면 사랑을 이야기하고 고맙다면 고마움을 말하며 뮤즈였다고 한다면 뮤즈임을 당당히 고백하는 것 자체가 지금의 세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바로 그 것입니다. 

           

      


    사람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자신의 마음을 말하며 자신이 어떠한 감정인지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작년 이전에는 불가능한 적이 많았습니다. 전체를 위해서 단체를 위해서 심지어 국가를 위해서 그렇게 하지 말아야 한다고 듣곤 하였습니다. 그렇다보니실질적으로 갑질과 억압이 강하게 만들어진 가장 큰 이유는 무조건 참으라는 말 그것 때문입니다.

         

    그러나 세월호 때부터 시작된 가만히 있으라라는 말에 대한 반대 의사를 표명하는 것은 결국 미투운동과 갑질에 대한 대중적인 분노가 나아나기 시작하였고 그로 인해서 더 이상 전체를 위해서라는 말로, 윗사람이니까라는 말로 해결될 수 없는 것들에 대해서 우리는 이제 단호히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틀렸다라고 말입니다.

           

       


    참는 것이 미덕이 아닙니다. 그것은 박성훈이 신인상 시상식 때 류현경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미투운동과 갑질에 대한 반항 그리고 안된다고 말하는 것까지 더 이상 참는 것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아는 것, 자신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표현하는 것으로 사람들 앞에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것 그리고 사랑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 모두가 지난 한 해 우리가 얻게 된 값진 결과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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