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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날이 오면 이종일 이장옥 기억해야 하는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19. 3. 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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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일 선생과 이장옥 여사와 관련된 팩추얼 다큐 드라마 그날이 오면이 오늘부터 내일까지 2부작으로 방송이 됩니다. KBS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그날이 오면을 방송하기로 결정을 한 것입니다. 우리는 정말로 가끔씩 과거 우리가 정말로 힘들었던 시절, 아니 우리나라가 일제의 강점 아래 있었던 시기를 기억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보다도 더 많은 시간 속에서 우리는 잊어버리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잊어버리려고 하는 바로 그 순간 우리는 다시 과거와 같은 치욕의 역사, 슬픔의 역사를 돌려받을 수 있기 때문에 우리 스스로를 힘들어도 과거의 역사 속에서 새로운 미래를 발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봅니다. 팩추얼 다큐 드라마 그날이 오면은 3.1운동 거사 이틀 전, 1919년 2월 27일 밤. 종로에 자리한 천도교 소속의 인쇄소에서 벌어진 일부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당시 이 인쇄소에서는 사장 이종일과, 총무 장효근, 직공 신영구 등 보성사 직원들이 문서 하나를 수만 장 찍고 있었습니다. 바로 이 문서가 기미독립선언서였습니다. 미국의 대통령 윌슨의 민족자결주의에 고무된 우리나라 백성들 이미 일본 제국에 병탄이 된 우리나라 백성들이 우리 스스로가 일본과 다른 조선의 백성들임을 알리기 위해서 조선이 독립국임을 알리기 위해서 만세 운동을 계획한 것입니다.
            

     


    바로 그 만세 운동의 기폭제였던 기미독립선언서를 이장옥 여사의 아버지 이종일 사장 그리고 그의 직원들이 천도교 소속의 인쇄소에서 찍기 위해서 고통을 감내하면서 마음을 졸여가면서 “조선의 독립국임을 선언하노라!” 이 한 마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 목숨을 걸어가며 한 장 한 장 인쇄를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터진 3.1만세 운동 만세 운동은 비폭력 운동이기는 하지만 목숨을 걸어야 하는 혁명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단지 그 시대에 있었다면 나도 할 수 있다고 말하기에는 목숨을 걸어야 하고 총칼 앞으로 나아가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번 그날이 오면이라는 이 팩추얼 드라마는 단순히 그 때 그 시기를 미화시키지 않고 날 것 그대로 그러나 아픔과 슬픔 그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독립의 열망을 보여주기 위해서 애를 쓰고 있습니다.
       

     


    이종일 선생과 그의 딸 이장옥 여사를 중심으로 해서 3.1 만세 운동과 임시정부 수립까지 백 년 전에 있었던 이 땅 위에 있었던 조선의 자유 독립을 위해서 목숨을 걸고 위협을 극복하려고 했던 우리의 선조의 그 기막힌 희생의 역사를 그날이 오면을 통해서 우리는 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기미독립선언서와 3,1 만세 운동 그리고 임시 정부 수립까지 우리가 잊으려고 했지만 잊으면 안 되는 바로 그 역사가 이제 우리 곁에서 절대로 떨어지지 않도록 우리 스스로가 잡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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