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한성주 근황 궤적 안타까운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19. 4. 29. 10:24
    반응형

    방송인은 칼날 위를 걸어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한 번 뜨기 시작하면 겉잡을 수 없게 떠버립니다. 방송인 한성주도 그와 같은 케이스였는데 2000년대 말 그리고 2010년대 초반에 그녀는 여러 방송에서 활동하면서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방송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그가 갑작스럽게 여러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방송에서 얼굴을 볼 수 없었던 것입니다.
         


    방송인 한성주도 정말 자신이 그렇게 될 줄은 몰랐을 것입니다. 물론 대중은 그녀에 대한 단편적인 지식으로 그녀를 비난하거나 홀대하기도 하였지만 사실 그녀가 어떠한 삶을 살아왔었고 어떻게 삶을 살아가는지는 그녀와 그녀 주변의 사람들만 아는 일일 것입니다. 방송으로서 혹은 언론에서 다뤘던 그녀의 이야기가 정말로 모든 것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확답을 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아시다시피 결국 방송인으로서 활동한다는 것은 칼날 위를 걸어가는 것입니다. 한 번 무너지기 시작하면 수습하는 것 자체가 어렵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어떻게든 다시 일어서려고 하면 일어설 수 있지만 과거와는 달라진 위상, 달라진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자리에서 버티는 것 자체가 거의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성주도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최근 방송인이었던 한성주의 근황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한성주는 더 이상 방송인으로서 활동을 하지 않고 서울대병원에서 원예치료전문가로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된 것입니다. 그에게 있어 지금의 삶은 과거의 삶과 굳이 비교할 필요가 없는 그녀만의 행복한 삶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에게 굳이 더 관심을 가져주는 것은 자칫 그녀에게 더 큰 아픔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녀에 대한 비난이 아직도 있습니다. 그녀의 과거에 대해서 굳이 그녀를 비난할 이유도 없는 사람들도 아직도 그녀를 비난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방송인이었을 뿐이고 그녀에 대한 여러가지 루머 혹은 사실들 그 모든 것은 그렇게 특별하 대중에게 비난받을만한 행동이 아닐 수도 있었지만 사람들은 마지막에 박혀버린 그 이미지를 그대로 가지고 있기에 한성주의 이름이 오르내리게 되면 바로 그 때 그 기억을 소환하게 됩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더 이상 방송인이 아닌 한성주의 근황을 언론을 통해서 들을 이유가 있는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중의 반응이 아직도 차가운 그 상황 속에서 굳이 자연인 혹은 일반인 한성주의 삶을 또다시 망가뜨릴 여지가 있는데 굳이 그녀가 직접 원하지 않는다면 그녀의 삶의 궤적 대한 기사, 그녀에 대한 관심, 그녀의 근황을 알려고 하는 의지를 보여줄 필요가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