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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교익 근황 논란 극대화된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19. 4. 30.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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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교익 스스로도 언급했던 것처럼 황교익에 대한 대중의 비토는 실질적으로 작년 중반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그 이전에도 있어왔지만 백종원의 골목식당과 백종원 그 자체를 황교익이 비토하면서 그에 대한 비토가 같이 시작되었다고 보면 됩니다. 그렇기에 황교익의 과거 발언으로 인해서 그가 비토를 당하고 그가 비난을 들었다라고 말하는 것은 반쯤 맞은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황교익의 최근 근황이 안타깝게 변한 것은 사실 황교익 스스로가 자초한 것입니다. 대중은 황교익이 백종원에 대해서 왜 그렇게 비난의 목소리를 내는지에 대해서 대부분 알지 못합니다. 사실 황교익의 입장에서는 비평가로서 백종원 그리고 백종원의 프로그램을 비판한 것에 불과할 수 있지만 그러나 대중이 그러한 백종원의 비판을 인정할 수 없다라는 측면이 훨씬 더 강하기에 오히려 비평을 하는 황교익이 백종원을 비판하다가 넘어진 꼴이 되었습니다.


        


    대중은 스스로가 결정하고 판단합니다. 이 말이 좋은 의미이든 나쁜 의미이든 결국 모든 상황 속에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백종원이 지금처럼 압도적인 선호하는 사람이 되어 있을 때에 그에 대해서 비판을 하는 것은 그에 대해서 확실한 근거가 있을 때 가능한 일입니다. 단편적인 정보 하나로 백종원을 비판을 하게 되면 대중의 반응이 역류를 일으킬 수 있다라는 것입니다. 이는 마치 유재석이나 김연아 그리고 박지성을 단편적인 정보를 통해서 비판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황교익은 백종원을 비판할 때에 사람들이 자신의 의견을 따를 것이라고 생각하는 우를 범하였고 그로 인해서 그에 대해서 사람들이 서서히 하나둘 진짜 정보이든 가짜 정보이든 찾아서 오히려 공격하는 것을 목도하게 되었습니다. 황교익은 바로 그 때부터 내리막길을 걸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요미식회와 알쓸신잡 모두에서 하차를 하게 되었고 유튜브에서도 무조건적인 비토를 감내해야만 하였습니다.
          
    사실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와 같은 가짜 뉴스 팩트 체크 방송이 빛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조금은 더 면밀하게 사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프로그램 자체가 분명히 선용될 여지가 있고 좋은 방송으로 인정을 받는 부분 또한 있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그런 것처럼 모든 것에는 빛이 있듯이 그에 대한 암이 있듯이 가짜 뉴스 팩트 체크 프로그램이 면밀히 스스로를 돌아보지 않으면 자칫 괴물을 대적하는 사람이 괴물이 되듯이 그 자신이 팩트를 위반하는 상황까지 이어질 것입니다.
          

        


    황교익 논란에서 백종원의 이름을 빼놓는 것은 앙꼬 없는 진빵과도 같습니다. 실질적으로 바로 황교익의 백종원 물고 늘어지기에서 모든 문제가 발생한 것이나 다름이 없었는데 그 본류는 그대로 두고 팩트 체크를 한다라는 것이 정말로 얼마나 가치가 있는가라는 생각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는 어떻게 보면 전제 자체가 오류가 있었다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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