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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경 윤보미 사건 안타까웠던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19. 6. 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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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경없는 포차를 촬영하기 위해서 해외로 떠난 사람들 중에 신세경과 윤보미가 있었는데 그들이 묵고 있는 숙소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스태프가 잡혔습니다. 그로 인해서 당연히 신세경과 윤보미는 놀랄 수밖에 없었고 모든 스태프들 또한 경악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번에 그 스태프에 대한 검찰의 구형이 있었는데 징역 2년을 구형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대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상대에 대한 존중입니다. 상대를 인간으로서 존중하지 못하게 되면 결국 사람으로서 자신 스스로의 정체성을 무너뜨리는 행동을 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사람을 인간으로 그리고 인격으로 존중해야만 합니다. 그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내가 다른 사람을 즉 타인을 인간으로서 존중하지 못하면 어떻게 나 자신을 다른 사람에게 인간으로 존중해달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그런데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피의자는 신세경과 윤보미를 성적 대상으로 본 것이라고밖에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부적절한 행동을 하였고 그로 인해서 그는 수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피의자는 신세경과 윤보미의 숙소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것이 우발적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의 말에 많은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고 동의할 수 없는 이유는 우발적으로 설치하였다고 보기에는 준비가 너무 철저했다는 것입니다.
          

      


    몰래카메라를 가지고 가서 신세경과 윤보미가 없는 상황에 몰래 그 숙소로 들어가서 카메라를 설치하는 것이 우발적이라는 수식어가 쓰이는 것이 정말로 가능한지를 솔직히 이해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냥 자신이 설치하고 싶어서 혹은 이익을 추구하고 싶어서 그렇게 했다고 하면 이해가 가지만 그러나 우발적으로 한 것이라는 말은 전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잘못한 것이 있다고 하면 그에 따른 처벌을 받으면 됩니다.
         
    다시는 같은 범죄를 저지르지 않고 다시는 같은 행동을 하지 않기 위해서 노력해야만 합니다. 그러나 일단 저지른 범죄는 그에 따른 처벌을 받아야만 합니다. 그러나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어떤 식으로 잘못했는지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는 피의자는 결국 신세경과 윤보미를 성적 대상화 하고 그들의 사생활을 염탐하기 위해서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그 범죄가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에 대해서 전혀 이해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잘못한 것은 잘못한 것이고 다시는 같은 범죄를 저지르지 않기 위해서 법적으로 처벌을 받을 것은 다 받아야만 할 것입니다. 또한 인간이 인간으로서 기능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많이 있지만 그것들 중에는 다른 사람 즉 타인에 대한 존중 그리고 그들에 대한 배려입니다. 피의자는 신세경과 윤보미 그리고 많은 여성들에 대한 배려가 없었고 그로 인해서 범죄를 저지른 것입니다. 일단 이것을 해결하지 않으면 그는 다음에도 같은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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