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민 양예원 사생활 폭로 우려스러운 이유

비공개 사진회 피해자인 양예원의 남자친구이자 1인 크리에이터인 이동민이 양예원에 대해서 폭로를 하고 싶다는 마음을 SNS를 통해서 표현을 해서 논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양예원 남자친구인 이동민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양예원 소름이네, 그동안 믿고 지켜준 남자친구가 길고, 굵직하게 글을 다 올려버려야 하느냐, 여러분'라고 적은 것입니다.
      

인터넷을 통해서 자신의 사생활을 오픈하겠다는 것은 유명인이 아니고서야 대부분은 최소한의 공개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일단 그 정도만 공개를 했을 때에 스스로도 위험하지 않고 적절하게 오픈을 함으로 해서 자신의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문제가 있는 것에 대해서 해결하기 위해서 즉 이동민이 양예원에게 하고 싶은 것처럼 하는 것은 자칫 위험한 수준까지 문제가 확대가 될 수 있습니다.

    

양예원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단순히 호불호를 떠나 있습니다. 즉 극단적으로 그를 옹호하는 사람과 극단적으로 그를 거부하는 사람으로 나눠져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 속에서 양예원 남자친구인 이동민이 양예원에 대해서 비난을 하고 폭로를 하겠다고 한다면 먹잇감을 물어뜯고 싶어하는 인터넷의 일부 사람들의 생리상 잠잠히 끝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비단 양예원만 그런 것이 아니라 최근 인터넷을 통해서 활발하게 사생활을 오픈하여 자신이 미워하는 혹은 자신을 공격하는 상대를 공박하는 유명인들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렇게 공격을 하게 되면 공격을 당하는 피해자만 피해를 보는 것이 아니라 공격을 하는 가해자마저도 피해를 볼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이어지게 되는 경우가 더욱 많습니다. 그래서 사생활은 각자가 알아서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이동민과 양예원 관계에서 무슨 문제가 있든지간에 혹은 실망을 할만한 무슨 사유가 있든지간에 상관없이 그들 안에서 즉 사생활은 각자가 알아서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대중의 비난을 등에 업고 상대를 압박하려고 하는 것 그 자체는 분명히 부적절한 행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동민과 양예원 사이의 문제는 그들이 알아서 하는 것이 맞고 굳이 외부의 사람들이 그들의 문제에 신경을 쓸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동민 양예원의 사생활 폭로 예정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구혜선 안재현의 사생활과 마찬가지로 사람들의 초미의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굳이 각자가 알아서 할 수 있는 것을 대중의 힘을 끌어들여서 더 상대에게 상처를 입히겠다고 굳이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