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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메랄드 캐슬 지우 팀 재결성 결정적인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19. 11. 2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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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면가왕에 에메랄드 캐슬의 보컬 지우가 출연했습니다. 오늘 방송이 된 복면가왕에서 그는 복면가왕 오늘의 운세라는 이름으로 출연을 하였고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선택하였습니다. 그의 노래는 호소력 짙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무대를 장악하였지만 안타깝게도 SKY의 영원을 부른 복면가왕 큐피드에게 밀리게 되었고 결국 가면을 벗고 자신의 얼굴을 드러냈습니다.
         


    복면가왕 오늘의 운세로 출연을 하게 된 지우가 소속된 팀이었던 에메랄드 캐슬은 원래 NEXT 밴드의 멤버인 신해철과 김영석이 처음 만들기로 기획한 밴드입니다. 처음에는 넥스트와는 달리 가벼운 소재와 멜로디로 좀 더 대중적인 앨범을 만들어보기로 의기투합하여 보컬과 기타는 신해철과 김영석이 하고 나머지는 미디사운드로 채운 2인 체제의 팀을 만들려고 시도한 것이 바로 에메랄드 캐슬이었습니다.


        

    그러나 신해철과 김영석은 기획과 함께 작업을 하면 할수록 결국 서로의 틈이 벌어지는 것을 막을 수가 없었고 결국 2인 체제를 포기하고 신인 가수였던 지우가 영입이 되었으며 다른 멤버들 즉 기타의 김상환과 드럼 강상호를 영입하게 됨으로써 에메랄드 캐슬의 라인업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활발하게 활동을 하게 되었지만 IMF가 터지게 되어 기획사의 사정과 멤버간 의견 조율이 제대로 되지 못하여 팀 멤버가 탈퇴하고 새롭게 팀을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에 결국 3집 활동이 끝난 뒤에 팀 자체가 해체가 되었습니다. 결국 이견이 완전히 봉합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진체로 말입니다. 그런데 신해철의 죽음은 결국 그들을 다시 모으게 되었습니다. 2014년 신해철의 추모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 팀 에메랄드 캐슬을 재결성하는 것을 고민하게 되고, 다시 모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원년 멤버인 김영석의 주도 하에 같은 원년 멤버인 지우, 김상환이 주축이 되었고 새 멤버 최문석과 송국정을 영입하여 팀이 재결성이 된 것입니다.
           
    새롭게 팀은 결성이 되었지만 그들의 이름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었기에 지우는 팀 에메랄드 캐슬의 이름을 다시 알리고자 복면가왕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복면가왕이 처음 시작이 되었을 때에는 선입견을 깨뜨리는 것이 주목적이었지만 지금은 홍보를 위해서 즉 자신과 혹은 팀을 알리기 위해서 방송 출연을 목적으로 해서 가면을 쓰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에메랄드 캐슬의 보컬인 지우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시청자들을 만나기 위해서 복면가왕을 선택한 것은 나쁘지 않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이제 더 이상 함께할 수 없는 신해철의 추모공연을 위해서 모였지만 그들의 모임은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고 에메랄드 캐슬이라는 이름으로 대중에게 자신들의 정체성을 노래로 그리고 공연으로 보여주려고 합니다. 버즈의 민경훈이 방송을 통해서 새로운 기회를 얻었듯이 에메랄드 캐슬의 지우 또한 복면가왕을 통해서 새로운 기회를 얻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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