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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아 미주신경성 실신 치명적인 타격이라 생각한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19. 11. 2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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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아가 자신이 병이 있음을 알렸습니다. SNS를 통해서 공황장애와 우울증이 있었음을 알린 그녀는 미주신경성 실신이라고 하는 증세가 또한 있음을 팬들에게 말하였습니다. 사실 많은 방송인들 그리고 유명인들은 그들이 대중에게 노출이 되어 있기에 정신과 마음이 약해질 수밖에 없고 그로 인해서 많은 질병을 안고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현아가 병들과 마주하게 된 이유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현아는 처음 미주신경성 실신이라는 병을 마주하게 된 날을 담담히 고백합니다. 어느날 현아는 앞이 뿌옇게 보이더니 푹하고 쓰러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계속 실신이 일어나다보니 이것도 공황장애 증세 중 하나려나 하고 넘어가려다 의사선생님 말씀에 대학병원에서 뇌파 등 이것저것 검사를 해보았고 그렇게 그녀는 미주신경성 실신이라는 병이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두려웠습니다. 무대 위에서 공연을 하다가 갑자기 미주신경성 실신으로 인해서 쓰러지면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이 머리를 압도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자신이 쓰러지면 공연 스탭들이 도와줄 것이기는 하지만 팬들이 그 장면을 보게 되면 더 이상 병이 있는 자신을 찾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 공포감이 그 자신을 압도하였고 결국 팬들에게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에게 있는 병을 알리지 않았습니다.
       

     

     


    미주 신경성 실신, 우울증, 공황장애와 같은 병들이 있는 것만으로도 현아는 많이 힘들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병들을 가지고 있음에도 사람들의 반응이 두려워서 감히 이야기도 할 수 없다는 스트레스를 그녀는 스스로 더 얹어버린 것입니다. 최근 들어서 많은 연예인들이 마음의 질병을 가지고 있게 되어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렇기에 그녀 스스로가 미주 신경성 실신이라는 병 자체를 숨긴 것은 정말로 치명적인 선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현아가 이번에 다시 한 번 스스로를 다잡기 위해서 그리고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 자신에게 우울증이 있다는 것, 공황장애와 미주신경성 실신이라는 병이 있다는 것을 팬들에게 알림으로 해서 병의 치료를 위해서 그리고 사람들의 배려를 받는 것에 대해서 열려진 마음을 갖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많이 늦어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아는 치료를 받는 것 그리고 오픈된 마음을 통해서 편해지는 것을 선택한 것입니다.
      

     

      


    유명인들이 가지고 있는 스트레스는 보통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스트레스와 결이 다르기도 하지만 또한 무지막지한 힘과 크기를 자랑하기도 합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현아가 미주 신경성 실신과 같은 질병에 대해서 언급하고 그 병의 치료를 받고 있으며 더 나아가 대중과 소통하면서 자신의 현 상태를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이야기한다는 것 그것이 병의 치료를 위한 기본이라고 했을 때 그래도 현아는 다행스럽게도 돌이킬 수 있는 길을 얻었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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