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자 김형준 슈가맨3 택배 업무 선택한 이유

슈가맨3에 태사자 그리고 최연제가 출연하였습니다. 태사자는 김형준, 이동윤, 박준석 그리고 김영민이 있으며 최연제는 발라드 가수로서 대중의 사랑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슈가맨3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나오게 된 것입니다. 물론 10대 친구들에게는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이들의 노래를 기억해주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고 특히 최연제의 노래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리메이크가 되어서 아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슈가맨이 시즌3에 이르기까지 성공한 이유는 일단 두 가지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유재석, 유희열이라고 하는 MC를 투톱으로 세운 것이 중요합니다. 유재석과 유희열이 MC로서 나오기만 하면 사람들의 관심이 끌릴 수밖에 없는 것이 이들은 기본적으로 이름값부터 시작하여 재미라는 측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으며 이 둘의 티키타카만 보여줘도 충분히 재미 있는 예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슈가맨이 첫 번째 시즌에서 김이나가 유희열 유재석과의 합이 좋은 것을 보고 세 번째 시즌에 다시 나오게 하였으며 박나래가 충분히 재미 있기는 하지만 유재석 유희열의 티키타카를 제대로 서포트해주는 것이 힘들자 빼버린 것입니다. 솔직히 헤이즈는 시즌1의 산다라박, 시즌2의 레드벨벳의 조이와 마찬가지로 그렇게 큰 영향을 주는 출연자는 아닙니다만 유희열 유재석에게 집중시키기 위해서 만든 MC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출연을 한 태사자의 김형준, 이동윤, 박준석, 김영민은 유재석이 언급한 것처럼 슈가맨1부터 지속적으로 나와주기를 바랐지만 멤버들이 굳이 다시 나와서 이전의 그 모습들과 전혀 다른 자신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맞는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고 합니다. 이미 무대 위에서 내려온 사람들이 다수이고 그래서 더 이상 사람들 사이에서 자신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맞는가에 대한 고민도 있었을 것입니다.
   
특히 태사자 김형준의 경우는 이미 연예인 생활을 그만두고 쿠팡의 로켓배송 즉 택배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연예인으로서의 자신의 삶을 영위하는 것에 대해서 굳이 미련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에게 필요한 것은 자유로운 삶 그러면서도 삶 속에서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즉 직장을 가진 삶입니다. 김형준은 로켓 배송 택배 업무를 자유로울 수 있기에 시도하는 일터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태사자의 김형준 아니 로켓 배송 업무 즉 택배 일을 하는 김형준은 여행을 떠날 수 있어서 좋고 그 여행 속에서 새로운 경험들을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스페인 축구 직관을 위해서 몇 번을 스페인을 향해 떠날 수 있는 그는 무대 위에 있든지 무대 밖에 있든지 자유로운 영혼 그 자체였습니다. 그렇기에 그에게 굳이 무대 즉 가수 일이 그렇게 필요하지 않는 것처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