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자매맘 공구 여왕 실화탐사대, 쉽게 속는 이유

실화탐사대에서 공구 여왕이라고 불리는 우자매맘에 대해서 방송을 합니다. 공동구매 카페를 운영하면서 우자매맘은 100억대의 사기 행각을 벌였으며 그대로 사라져버렸던 그녀에 대해서 실화탐사대에서 그 내용을 풀게 된 것입니다. 사실 공동구매 카페는 그 인원수만 적정수 이상이 된다면 구매자들에게도 그리고 판매자들에게도 갑의 위치에 서 있을 수 있습니다.
      

말이 좀 이상할 수 있지만 일단 공동구매 카페를 통해서 소비자들과 판매자들에게 인정을 받게 되면 의외로 인원수는 순식간에 불어나게 되고 그렇게 늘어난 인원수는 그대로 공동구매 카페 즉 공구 카페의 권력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우자매맘은 판매자들에게는 싸게 구입할 수 있게 되고 구매자들에게는 돈을 받을 수 있는 큰 권력자가 됩니다.

    

그런데 그러한 공구 카페는 당연히 큰 돈을 만지기 때문에 자칫 그 돈에 욕심을 내기 시작하면 즉 황금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게 되는 순간이 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된 바로 그 순간 그 돈을 들고 사라지는 경우가 왕왕 생기게 됩니다. 즉 우자매맘뿐만 아니라 많은 공구 카페의 운영자들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기저귀부터 시작하여 장난감 등 아이 용품에서 시작되어 고가의 가전 제품 혹은 상품권이나 골드바까지 취급하는 것 그 자체는 공구 카페의 운영자라고 한다면 판매자들이 먼저 달려들어서 단가를 이야기하게 되고 그로 인해서 우자매맘과 같은 운영자들은 점점 더 돈맛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또한 구매자들이자 카페 회원들에게 싸게 물건을 구입하게 해주는 것 이상으로 더 많은 돈에 대한 욕구마저도 생기게 됩니다.
    
우자매맘은 공구 카페 즉 공동구매 카페만 4개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사업 수완이라고 하면 사업 수완이고 사기치는 기술이라고 하면 할 말이 없는 사람들을 홀리는 방법을 알고 있었고 그로 인해서 많은 주부들이 그녀의 공동구매에 빠져들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 돈을 이미 낸 물품들이 나오는 것이 지연이 되고 연기가 되는 그 순간 걱정이 되었지만 일단 이전까지는 계속 물품을 보내주었기에 안심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그 때는 이미 우자매맘이 사라진 다음이었습니다. 이미 사무실은 없어졌고 우자매맘도 또한 마치 사기의 여왕처럼 사라지고 없게 되었습니다. 실화탐사대에서 우자매맘을 찾고 그 부모를 찾았지만 그러나 특별히 우자매맘이 대단한 사람이라기보다는 오히려 그녀가 원래부터 사기꾼이었던가 아니면 그녀에게 돈이 몰리게 되자 사기꾼으로 이직을 한 것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돈은 사람을 변화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