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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퇴장 베트남 우승, 격하게 신경전 벌인 이유

오늘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2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저녁 아홉시부터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2019 동남아시안(SEA)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을 치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동남아시안게임 결승전을 한창 치르고 있는 그 때에 박항서 감독이 심판 판정에 항의를 하였고 그로 인해서 퇴장을 당해서 관중석 위로 올라가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뒤에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이 인도네시아를 3대0으로 이기는 장면 즉 베트남 우승의 장면을 관중석에서 보고야 말았습니다.
    


동남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 베트남이 거는 기대는 상당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쌀딩크라고 불리는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에 처음 가서 그곳에서 베트남 남자 축구 대표팀을 변화시켰고 그로 인해서 적어도 베트남 내에서는 박항서 감독이 축구 영웅이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박항서 감독과 축구 대표팀을 맡는 것에 대해서 연장을 하는 기간이 있었고 그로 인해서 많이 힘들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시간이 지나고 박항서 감독은 동남아시안게임에 기대를 하고 있는 베트남 정부와 축구 관계자들에게 그리고 베트남 국민들에게 금메달을 안고 돌아오겠다고 약속을 하였습니다. 당연히 동남아시안게임에 임하고 있는 박항서 감독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선수들을 더 다그칠 수밖에 없지만 그러나 박항서 감독의 코칭 스타일은 선수들을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결승전에 올라와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과 만나기 전까지 참으로 힘든 싸움을 싸웠습니다. 태국과의 무승부부터 많은 경기들이 힘들었지만 특히나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과 결승전은 그 무엇보다도 더 힘들었던 것이 결국 인도네시아 팀과의 싸움도 힘들었지만 심판과의 신경전도 상당히 고되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박항서 감독의 입장에서는 심판에게 격하게 항의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퇴장을 당하려고 심판에게 항의를 한 것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축구 대표팀의 감독으로서 심판의 판정에 문제가 있었을 때에는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뛰고 있는 선수들에게 내가 너네들 편이다라는 것을 강하게 인지를 시켜야만 했습니다. 물론 이미 3대0으로 이기고 있는 후반전 마무리 상황이었기에 조금은 더 격하게 나간 것이 사실이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여지없이 심판은 박항서 감독의 퇴장을 외쳤고 그렇게 관중석에서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축구 대표팀의 우승을 맛보아야만 했습니다. 축구 대표팀의 감독으로서 책임감이 없는 것이 아니냐라는 비난이 있을 수 있지만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박항서 감독의 입장에서는 선수들과 이번 한 번 우승으로 끝날 수는 없기에 선수들에게 심판과의 싸움은 자신에게 맡기라는 제스처를 보일 필요가 있었고 그것이 곧 격한 신경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결국 베트남은 우승을 하였고 박항서 감독은 퇴장을 당했지만 우승의 기쁨을 맛볼 수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