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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규현 MC 후임 미정, 김희철 추천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17. 5. 2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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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무한도전에서 길과 노홍철이 음주운전으로 인해서 하차를 하게 되었던 순간이 있었습니다. 그 때 무한도전에서는 서장훈을 잠시 투입하기도 하였고 다양한 특집을 통해서 여러 게스트를 참여시키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노홍철과 길의 공백은 날로 확대가 될 수밖에 없었고 - 특히 노홍철의 공백의 크기는 심대하였습니다 - 결국 식스맨 특집으로 인해서 장동민이나 다른 예능인들을 투입시키려고 하였지만 결국 장동민은 개인 문제로 인해서 자진 하차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광희가 어부지리로 무한도전의 멤버가 되었지만 광희 자신에게도 무한도전에게도 그의 멤버 투입은 재앙이 되어버렸습니다. 무한도전은 멤버들이 서로 디스하는 것으로 재미를 추구하게 됩니다. 물론 의미를 추구하기도 하고 멤버들의 몸개그로 웃기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제작진이나 출연진 모두 서로에게 디스하는 것으로 재미를 만들어내는 것이 기본이었는데 문제는 광희가 그러한 디스를 받아들일 수 있는 멘탈이 되지 못했던 것입니다.

    무한도전 멤버를 흔히 독이 든 성배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그 독이 든 성배를 가장 많이 들이킨 사람이 광희라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솔직히 광희 자신의 문제라기보다는 광희가 제대로 적응하지 못했음에도 무조건 끌고 나가려고 하는 무한도전 제작진의 문제의식 부재라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정형돈까지 빠지게 된 무한도전은 양세형을 끌어들임으로 해서 공백을 최소화 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다보니 굳이 식스맨 특집으로 멤버를 투입시키기보다는 객원 MC 형식으로 계속 사람을 돌려 써가보면서 케미와 재미 모두를 봤으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이 들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번에 규현이 라디오스타 MC 자리에서 하차를 하게 되었습니다. 공익 근무요원으로 가게 되었기에 빠지게 된 바로 그 자리에 새로운 MC가 투입이 될 수밖에 없는데 문제는 이 MC자리도 자칫 독이 든 성배일 수 있다라는 것입니다. 물론 케미나 재미 쪽만을 생각해본다면 신정환이 들어오는 것이 최적이기는 하지만 신정환이 들어오는 것을 과연 대중이 용납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기에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준비가 되지 못하는 사람, 재능이 되지 못하는 사람을 들여왔다가는 꿔다놓은 보릿자루로 계속 있다가 그대로 하차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다시 김희철을 불러들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합니다. 그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김희철의 최근의 예능감 때문입니다. 김희철은 아는형님에서 에이스가 되었고 인생술집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충분히 어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말 그대로 종횡무진 활약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한 규현이 투입되기 이전에 김희철이 고정으로 있었다가 김희철이 군대를 감으로 해서 규현이 들어온 것이기에 김희철이 다시 돌아오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즉 라디오스타 멤버들과의 케미를 만드는 것도 김희철 입장에서는 힘들지 않다라는 것입니다. 결국 라디오스타에서 스페셜 MC를 돌려 써가면서 누가 가장 어울릴 것인가라고 알아 볼 것인데 이 스페셜MC에 김희철도 한 번 넣어봤으면 좋겠습니다.
      

     

     


    김희철이 되든 안되든, 다른 사람을 고정으로 결정을 하든 그 모든 것은 라디오스타 제작진과 출연진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라디오스타는 무한도전의 실수를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무조건 한 명 집어넣고 잘 못하더라도 끌고 가야한다라는 이상한 고정 관념은 벗어버리고 가장 잘 할 수 있는 사람 여럿을 돌려 써가면서 확인을 해보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으며 심지어 고정으로 투입시켰다가 잘 못하면 하차를 시키는 방법을 써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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