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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욱 MBC 연기대상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초이스 결정적인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19. 12. 31.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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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연기대상의 주인공이 드디어 밝혀졌습니다. MBC 연기대상의 주인공은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의 주인공인 김동욱이 된 것입니다. 김동욱은 이번이 처음 연기대상의 주인공이 된 것이고 올 한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 결정되어진 것이기 때문에 그 기쁨은 배가 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MBC의 입장에서는 사실 뼈아픈 시기가 올 한 해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김동욱의 특별감독관 조장풍이 MBC 연기대상의 대상을 탔다는 것은 그만큼 MBC 드라마의 사정이 여의치 않다라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압도적인 연기력을 보여주었다고 한다면 그 쪽으로 상을 몰아주게 되지만 실질적으로는 시청률이 압도하거나 하는 것이 아니면 시청률이 좋은 것들이 있을 경우에는 대부분 연기대상의 주인공은 그 시청률이 좋은 드라마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김동욱의 특별감독관 조장풍은 그 정도는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예능 프로그램이 상을 타가는 연예대상과 비슷합니다.


    올 한 해 이런 식으로 사람들이 뜬금포 상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갖게 된 연예대상은 KBS 연예대상이었는데 그 이유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버지들이 충분히 잘 하기는 하였지만 그들이 상을 받을 정도인가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 사실이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SBS나 MBC의 연예대상은 그 주인공들이 이해가 될만한 사람들이기도 하고 흥행이 성공한 것들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KBS는 흥행이 성공한 것이 그나마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그 쪽으로 몰아준 감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MBC는 올 한해 드라마 농사는 그렇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습니다. SBS는 이미 당장에 스토브리그나 VIP, 의사 요한, 황후의 품격, 열혈사제, 녹두꽃정도가 눈에 보이기도 하고 KBS는 동백꽃 필무렵, 왜 그래요 풍상씨, 세상에서 가장 예쁜 내 딸과 같은 드라마들이 있어서 올 한 해 다른 해와 다르게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반해서 MBC는 드라마의 측면에서는 약간은 부족한 것이 아니냐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결국 MBC 연기대상에 김동욱 그리고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 수위를 차지하였다는 것은 분명히 작품도 좋고 김동욱도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기는 하지만 MBC의 2019년도의 빈약한 드라마 라인을 그대로 보여준 것이 아니냐라는 말이 나오게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2020년도에 MBC는 인상적인 드라마 라인을 보여주지 못한다고 한다면 자칫 예능과 다르게 드라마 쪽에서는 더 공중파로서의 위엄을 보여주지 못할 수도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최근 넷플릭스와 같은 OTT의 위엄이나 유튜브와 같은 1인 미디어의 발달은 MBC와 같은 공중파 방송국 플랫폼의 지배력을 한없이 떨어뜨리고 있기에 매 해가 말 그대로 유산슬 아니 유재석의 말한대로 위기라고 생각하고 새로움을 얻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해야만 할 것입니다. 바로 그것이 MBC가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비결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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