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청성 음주운전 외제차 비난 폭주하는 이유

판문점에서 직접 탈북하다가 이국종 교수에게 수술과 치료를 받아서 살게 된 오청성 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이 되어 조사받은 뒤에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가 되었습니다. 오청성 씨는 특히나 외제차를 몰고 음주운전을 해서 많은 사람들이 지탄을 받게 되었는데 사실 오청성 씨라고 외제차를 몰지 말라는 법은 없으니 그에 대한 비난은 조금 과도한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러나 한 편으로는 오청성 씨가 지금까지 여러 매체에서 인터뷰를 통해서 자신을 이미지화 시킨 것은 분명합니다. 북한에서 우발적으로 남측으로 내려온 그는 사실 북한에서도 음주운전으로 인해서 처벌을 받을 위기에 있었다고 합니다. 즉 그는 북한에서도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음주운전으로 인해서 처벌을 받게 된 첫 번째 사례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사실 오청성 씨가 한 가지 착오를 일으킨 것이 있습니다.

     
북한만큼 우리나라도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명확한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물론 그를 초빙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아직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다만 방송에서 그의 얼굴을 보기 위해서는 꽤 오랜 시간 지나야만 가능하다는 점이 오청성 씨가 생각지도 못한 자신의 음주운전의 결과라 하겠습니다. 솔직히 그 외제차는 자신의 것이 아니다라는 말이 나오고 있을 정도로 외제차에 대한 사람들의 비난은 과도한 면이 분명히 있다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약자를 배려하는 모습이 많이 있고 도우려고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약자가 알고보니 강자였다든지 즉 거짓말을 하였다든지, 음주운전과 같이 해서는 안 되는 범법 행위를 했을 때에는 그에 대해서 엄혹한 처벌을 요청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특히나 외제차와 같이 국민 감정을 건드릴 수밖에 없는 이미지로 덧칠하는 그 순간 오청성 씨에 대한 대중의 호감도는 급속도로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오청성 씨의 음주운전 혐의는 그에 따른 처벌로 인해서 엄혹하게 다스려져야 할 것입니다. 북한에서도 음주운전을 하고 우리나라에서도 음주운전을 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한 번도 음주운전을 하지 않은 사람은 있을 수 있어도 한 번만 음주운전을 한 사람은 없습니다. 오청성 씨 또한 외제차로 음주운전을 한 것이 우리나라에서 특별한 일이었을 뿐이지 북한에서도 우리나라에서도 지속적으로 음주운전을 했을 가능성이 충분히 높습니다.
    

  

  

종편 방송 모란봉에서 오청성 씨 분량을 드러낸다고 합니다. 편집을 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아무리 종편이라고 하더라도 국민의 감정이라는 것 즉 정서라는 것은 절대로 무시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그들 방송에 이득이 된다고 하더라도 자칫 국민 정서법으로 인해서 치도곤을 맞게 되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게 됩니다. 결국 오청성 씨는 그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서 방송에서 퇴출을 당하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