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버 허드 조니뎁 녹취록 논란 치명적인 이유

엠버 허드와 조니뎁의 결혼과 이혼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일어난 여러 논란들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타들이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습니다. 특히나 엠버 허드에 대한 조니뎁의 폭행 논란으로 인해서 조니뎁은 말 그대로 모든 것을 잃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소송이 걸려 있는 상황 속에서 엠버 허드가 오히려 폭행을 행했다고 하는 녹취록이 나오게 되었고 이것은 곧바로 엠버 허드에게 치명적인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지만 기본적으로 미투운동 혹은 남성과 여성의 폭력이 관련된 소송에 있어서 여성이 더 어드벤티지를 얻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한 측면이 성인지감수성이로 이어지다보니 여성들이 오히려 남성들에 대해서 더 강하게 나가는 측면이 적어도 소송이라는 측면 혹은 언론 전달력이라는 방향성에서는 더 많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의외로 여성도 남성에게 폭력을 행할 수 있는 상황이 많이 있습니다.

     
엠버 허드는 특히나 페미니스트로서 여성주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데 그 근간이 되었던 여러 이벤트 중 하나가 바로 조니뎁의 폭행 사건이었기 때문에 이번 녹취록 논란으로 인해서 엠버 허드는 그 진정성마저도 인정을 받지 못할 정도로 몰려 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사실 사람들은 대부분 여성인 엠버 허드가 남성인 조니뎁을 폭행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합니다. 그 스스로도 녹취록 속에서 그렇게 언급하기도 하였고 말입니다.
    

 

  

엠버 허드의 이번 녹취록 논란은 단순히 그 혼자만의 문제로 이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도 많은 여성들이 남성들에게 폭행을 당하고 착취를 당하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모든 여성이 남성에게 착취를 당하는 것이 아니며 폭행을 당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엠버 허드 본인이 그대로 증명해보였다고 하는 것이 가장 큰 그 자신에게 있어서 문제라 하겠습니다.
     
더 이상 엠버 허드의 말을 사람들은 믿을 이유가 없습니다. 물론 페미니스트나 혹은 여성의 인권에 대해서는 계속 논의하는 시각들이 많아지겠지만 그러나 엠버 허드의 이번 조니뎁 폭행 사실에 대한 녹취록으로 인해서 여성의 미투가 혹은 여성의 용기 있는 발언이 무조건 사실이 아닐 가능성을 한층 더 높여주었다 하겠습니다. 여성의 발언도 확인을 할 필요가 있으며 무조건 사실이라고 인정할 이유가 없다는 것을 엠버 허드 본인이 증명한 것이니 말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여성의 익명 외침 혹은 미투운동이 무조건 사실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을 이미 많은 사례를 통해서 알려져 있지만 아직도 기울어진 운동장처럼 그러한 목소리에 귀를 막고 있는 일부 정치 세력들 그리고 일부 사회 운동 세력들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게 계속 귀를 막게 되면 결국 일본처럼 결정적으로 반대로 기울어져버리는 상황이 이어지거나 엠버 허드의 녹취록처럼 더 이상 여성의 말이 믿어지지 않는 상황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