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전수민 모델 결혼 비난 안타까운 이유

개그맨 김경민과 모델 전수민이 결혼을 한다고 합니다. 오늘 오전 전수민 소속사인 몰프의 관계자가 한 언론사를 통해서 모델 전수민이 오는 6월 27일 개그맨 김경진과 결혼을 한다고 밝힌 것입니다. 두 사람이 만나게 된 것은 지인의 소개였으며 결혼으로 1막의 인생을 마무리하고 2막의 인생을 시작한다 하겠습니다. 사실 개그맨이 모델이 아니라 하더라도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여성들과 결혼을 하는 것은 그리 특별한 일은 아닙니다.
     

방송이 아닌 혹은 유명인으로서가 아닌 일반인으로서 개그맨은 상당히 매력적인 직업인이기도 하고 대부분의 개그맨들은 그 센스로 인해서 이성들과 많은 교류를 하게 됩니다. 개그맨 김경진이 박명수의 소속사 개그맨이라는 컨셉으로 방송에서 좋지 않은 취급을 많이 당하기는 하였지만 그러나 그러한 취급을 방송에서 받는다고 하더라도 실질적으로 그의 위치는 일반적으로 생각한 것 이상의 대우를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개그맨 김경진과 모델 전수민의 결혼에 대해서 품평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 혹은 비난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있을 것입니다. 악플러로서 기능을 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스스로가 다른 사람을 비판을 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의 사생활이나 선택에 대해서 말할 수 있다 혹은 이야기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기에 개그맨 김경진과 모델 전수민의 결혼에 대해서도 당연히 언급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그러한 언급의 대부분의 척도가 결국은 악플러 본인의 생각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것은 당연히 보통 사람들의 생각과 다를 수 있으며 일반적인 가치관과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나 모델 전수민의 선택 혹은 개그맨 김경민의 선택에 대해서 감놔라 배추놔라 식의 오지랖은 이제 가족도 하지 못하는 것인데 인터넷을 종횡무진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은 스스로가 그러한 말을 할 수 있는 자유를 가지고 있다고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개그맨 김경진이 모델 전수민과 결혼을 하는데 있어서 자신의 선택을 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전혀 비난할 이유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모델 전수민이 개그맨 김경진을 선택하는 것 또한 마찬가지의 입장에서 바라봐야만 합니다. 많은 포털 사이트들이 서서히 연예인 댓글들을 막아서는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은 더 이상 연예인들의 일거수일투족에 대해서 비난의 자유가 없다는 것을 포털 사이트들도 인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모델 전수민과 개그맨 김경진이 결혼을 하는 것은 오롯이 그들만의 선택이고 그들만의 삶의 방식이며 사생활입니다. 당연히 이에 대해서 비난의 목소리 혹은 혹이나 있을 여론은 거의 있어서는 안 되는 행동과 말일 뿐입니다. 그것을 인정하고 넘어가야지만 이제 정말로 사생활 침해에 대한 본격적인 토론이 가능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연예인이라고 해서 무조건 비난을 하는 것이 당연한 시대는 이미 지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