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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터트롯 불공정 계약 의혹 대형 악재인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20. 3. 1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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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 하나를 정하라고 한다면 바로 미스터트롯입니다. 벌써 30퍼센트 이상의 시청률을 거두고 있으며 시청률 이상의 화제성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미스터트롯이 출연자들 즉 오디션 출연자들에 대해서 불공정 계약을 했다는 의혹 즉 부적절한 출연 계약서를 쓰게 했다는 의혹이 나와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만약 이 논란이 사실이라고 한다면 미스터트롯에 대한 대중의 사랑을 빌미로 해서 출연자들로 인해서 TV조선이 많은 부적절한 소득을 얻는 것이 아니냐라고 하는 의심까지도 가고 있기에 이에 대해서 TV조선과 미스터트롯 제작진의 해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제작진의 입장에서는 해명을 할 수 있는 여지가 있고 분명히 그들만의 애로 사항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것들을 뛰어넘는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지게 되면 결승전만 남은 지금의 미스터트롯에게는 대형 악재일 수밖에 없습니다.


         
    미스터트롯의 계약서 내용에 따르면 TV조선과 출연자 쌍방이 정당한 사유 없이 계약을 위반하는 경우, 계약 해지와 더불어 1억 원의 위약금 즉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고 하였지만 이후 항목을 잘 살펴보면 출연자의 의무 사항만 적어놓고 TV조선의 의무 사항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불공정하다는 지적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출연료 측면에서도 본선 이상 선발된 출연자만 회당 10만원의 출연료를 지급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결국 본선 이하 즉 예선전에서 탈락을 하게 된 출연자들은 출연료를 산정받지 못하고 그대로 돌아가야만 하는 것입니다. TV조선은 미스트롯과 더불어서 미스터트롯의 대박으로 인해서 많은 방송 외적인 소득 즉 이미지 갱신과 함께 대중의 관심을 폭발적으로 받게 되는 화제성까지도 얻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수익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TV조선은 미스터트롯 출연자들에게 희생만 강요한 것이 아닌가라는 의혹의 중심에 서 있게 된 것입니다.
          
    미스터트롯 출연자들과 TV조선의 불공정 계약은 지금까지 잘 만들어놓은 판을 대형 악재로 스스로 망가뜨리는 상황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것을 TV조선은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프로듀스101과 이전 슈퍼스타K를 통해서 대박을 터트렸던 각 방송사들이 바로 그 오디션들 때문에 폭풍 비난을 듣게 되었고 특히 프로듀스101의 제작진은 법적 처벌까지 받아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엠넷은 더 이상 오디션 프로그램을 하는 것이 불가능해질만큼 이미지의 타격을 입게 되었습니다.
          

     

     


    미스트롯에 이어서 미스터트롯의 대박 성공을 통해서 TV조선은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럴 때일수록 출연자들과 그 수익을 나누는 그리고 출연자들에게 많은 운신의 폭을 줄 수 있는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TV조선의 미스터트롯 불공정 계약 의혹은 TV조선뿐만 아니라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이라고 하는 대형 예능 프로그램의 쇠락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걱정스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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