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무한도전의 행보가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최근의 무한도전 멤버들의 활동이 그리 좋아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무한도전은 충분히 자신의 역할을 다 하고 있으며 자신들이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무한도전은 열성 팬, 그리고 부족한 출연 멤버들, 방송국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보니 새로운 멤버를 영입하는 것도, 쉼의 시간을 오래 갖는 것도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과거 무모한도전에서 무한도전으로 바뀌었을 때 즉 한 번의 상전벽해가 일어났을 때에는 무한도전에 대한 대중의 기대가 거의 없었던 것이나 다름이 없었지만 지금 노홍철과 정형돈의 하차로 인해서 만들어진 공백을 채우는 새로운 무한도전은 과거와 같지 않습니다. 개리가 하차를 하여 새로운 멤버를 영입하였던 런닝맨과 지금의 무한도전은 전혀 다른 상황입니다. 더 이상 런닝맨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소화할 수 없는 개리의 하차를 납득하는 시청자들과 팬들이 많지만 무한도전은 노홍철과 정형돈의 하차를 인정하지 않는 팬들이 더욱 많습니다.

      

이번 무도의 밤은 그러한 의미에서 지금 있는 멤버들을 주축으로 해서 여러 게스트들을 초빙하여 다양한 특집을 꾸민다는 것이 본래 목적입니다. 지금 있는 멤버로 뭔가 할 수 있다라는 것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무한도전의 지금의 목적이고 지금의 해야할 일입니다. 그 이후에 새로운 멤버를 구성하기 위해서 여러 게스트들을 초빙해서 실질적으로 멤버 구성을 해야 하겠지만 지금 당장은 그렇게 하는 것이 힘들다는 것입니다.
   

  

  


무도의 밤에는 각각의 멤버가 게스트들을 초빙하거나 다른 멤버를 합류시켜 각 멤버별 특집을 만듭니다. 박명수가 유재석과 함께 한라산을 올라갔던 이유도 정준하가 여러 피디들에게 연락해서 프로듀서101을 하려고 하는 것도 모두 다 무도의 밤을 살리기 위해서 그리고 무한도전을 살리기 위해서 그들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하성운이 게스트로 합류를 하는 단신 파티는 하하가 자신의 키보다 작은 게스트들을 모아서 파티를 하는 것입니다.
   
단신파티에 유병재가 가장 먼저 합류하였고 그리고 양세형, 쇼리, 태양 그리고 워너원의 하성운도 합류가 결정이 되었습니다. 무한도전 입장에서 워너원의 인기가 워낙에 있다보니 그들의 연습실로 찾아가서 이벤트를 하는 것 그 자체는 나빠보이지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워너원을 찾아가서 단신인 요정 하성운의 키를 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옹성웅와 하성운의 댄스의 차이를 보여주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재미를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성운이 키로 참여하게 된 무한도전 단신파티는 이전 못친소 즉 못생긴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을 한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제작을 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단순히 얼굴이 잘생긴 키가 작은 멤버들 즉 태양이나 하성운과 같은 멤버들로 대중의 관심을 끌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얼굴의 빛나든 빛나지 않든간에 시청자로 하여금 단신들로도 이렇게 재미를 만들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파티를 하는 것입니다.
     

 


무한도전은 정말 지금 무모한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무한도전 멤버로 인해서 사랑을 받았었고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사랑을 과거에 받았었다면 이제는 더 이상 같은 멤버를 구성시킬 수 없으며 더 이상 도전할 신선한 그 무엇도 없는 상태입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무한도전은 지금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성공을 할 지 성공을 하지 못해 결국은 폐지가 될 지는 아직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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