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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인종차별 눈찢기 세리머니 안타까운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20. 7. 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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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성이 선수 시절 눈찢기 세리머니와 같은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합니다. 그러한 말을 들을 때마다 우리나라 사람으로서 분노가 오르기도 하지만 안타까운 마음 또한 들기도 합니다. 세계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혐오를 가지고 있습니다. 누군가 나하고 다른 사람들을 대하는데 있어서 그들의 약한 부분을 건드리거나 자신과 다른 부분들을 희화화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박지성이 인종차별을 당하는 것 그리고 눈찢기 세리머니를 당하는 것은 당연히 엄정한 처벌이 필요합니다. 혐오를 단지 그 사람의 자유로 인정을 해주는 국가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국가들은 자유로 인정하기에는 위험부담이 크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오늘날은 더 이상 세계 속에서 유럽과 미국의 백인들이 하는 것처럼 자신들의 인종, 국가가 최고라는 생각을 버려야만 합니다.


         
    박지성을 대할 때에 인종차별을 하고 눈찢기 세리머니를 하는 것이 그들 스스로는 자신들이 대단하다고 혹은 더 위대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대부분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없을 때에, 그리고 상대보다 우월하다고 느끼고 싶지만 우월한 것이 하나도 없을 때에 너무나도 쉽게 혐오를 선택하게 됩니다. 인종차별, 눈찢기 세리머니 박지성에게 한 그 모든 것들은 결국 박지성보다도 약한 그리고 부족한 자신을 보여주는 증거이며 나약한 자신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증거입니다.
          

      

      


    박지성이 인종차별을 당하고 눈찢기 세리머니를 당하는 것에 대해서는 당연히 해당 국가, 해당 구단이 엄정한 처벌을 내려야만 합니다. 그러나 그것 이상으로 박지성은 결코 그것에 대해서 굴할 필요가 없습니다. 박지성을 대할 때에 인종차별을 하면 할수록, 눈찢기 세리머니를 할수록 그들 자신이 박지성보다도 약하고 부족한 존재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일테니 말입니다.
           
    오늘도 많은 국가에서 코로나19로 인해서 우리나라 사람, 중국인 그리고 일본인을 린치하고 그들을 혐오하는 발언을 하며 심지어 폭력을 구사합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자신들이 할 수 있는 것은 그것 외에는 없으니 그들은 그것만 하는 것입니다. 박지성이 당했던 인종차별, 혐오 발언, 눈찢기 세리머니같은 모든 것은 지금의 유럽과 미국이 얼마나 나약한 존재들이고 과거의 영광에 젖어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증빙 자료라 할 수 있습니다.
         

     

      


    박지성은 그렇게 많은 혐오와 따돌림을 극복하고 눈찢기 세리머니와 같은 인종차별을 이겨내고 레전드가 되었습니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레전드일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로서 레전드이기도 합니다. 아무리 동료 선수들이 그를 따돌리더라도 그는 실력으로 레전드 자리에 올라섰으며 실적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줬습니다. 박지성을 두고 혹은 우리나라 사람이나 다른 나라 사람들을 두고 인종차별을 하고 눈찢기 세리머니를 하는 사람들은 겁쟁이일 뿐입니다. 그렇게 그들은 자신의 성향을 그리고 부족한 소양을 증명하는 것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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