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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승우 대본리딩 비밀의숲2 우려스러운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20. 7. 11.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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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비밀의숲2 대본리딩이 나왔습니다. 조승우, 배두나, 전혜진, 최무성, 이준혁, 그리고 윤세아 등이 출연하는 비밀의숲2의 대본리딩이 나왔다는 것은 이제 정말 비밀의숲2가 시작하려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비밀의숲2는 다음 달에 시작될 예정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역대급 기대작인 비밀의숲2가 나옴으로 해서 기대가 폭발하기는 하는데 한 편으로는 우려스럽기도 합니다.
              


    이번에 대본리딩을 한 조승우 배두나는 지난 비밀의숲 시즌1에서 역대급 카리스마를 보여주기도 하고 시청자들을 몰입시키는 연출력 그리고 작가의 필력으로 인해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분명히 조승우, 배두나, 그리고 작가진, 연출진 모두가 다 하나가 되어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데 성공하였던 지난 비밀의 숲 시즌1과 비교하여 볼 때에 이번 시즌에 없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지난 비밀의숲 시즌1에서는 조승우의 아치에너미 즉 메인 빌런으로서 이창준 아니 유재명이 나왔습니다. 조승우의 상급자로 나와서 모든 판을 구축시켜놓고 그 안에서 조승우가 뛰어놀도록 아니 더 정확히 말하면 자신을 잡으러 오도록 그는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유재명이 다크나이트인가 아닌가에 대한 고민까지 시청자들에게 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조승우, 배두나 등이 대본리딩을 시작하게 되면서 더 윤곽이 자세하게 드러난 비밀의숲2는 검경 수사권 조정과 관련하여 문제가 튀어나온다고 합니다. 물론 범죄들이 있을 것이고 그 범죄들 안에서 검경 수사권 조정안이 검찰과 경찰 사이에서 부딪치게 만들 수 있는 이유가 튀어나올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이유가 튀어나오는 상황 속에서 혼돈이 지속되게 된다면 그에 대해서 과연 비밀의숲2의 제작진들 그리고 작가가 감당할 수 있는가의 문제가 있습니다.
            
    조승우, 배두나의 대본리딩을 통해서 우리는 여전히 비밀의숲2의 출연진의 기대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동일한 작가의 비밀의숲과 라이프를 비교해보면 결국 이해의 충돌을 그리는 작가의 역량이 조금은 아쉽다는 생각이 들고 있으며 과거 역대급 기대작을 만들어냈던 비밀의숲의 연출진이 교체가 되었다는 소식에 비밀의숲2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되고 있는 것이 지금의 실정입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우려 또한 예측 혹은 추측에 불과합니다. 조승우가 대본리딩을 함으로서 그리고 배두나, 전혜진, 최무성, 이준혁, 윤세아가 등장함으로서 이미 아우라가 구축이 되어버린 비밀의숲2에 대한 대중의 기대는 가히 폭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밀의숲2가 비밀의 숲 시즌1을 따라가기보다는 라이프처럼 용두사미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여러모로 우려 또한 감출 수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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