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사람으로서 기능하기 위해서는 학교에서든 가정에서든 교육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교육을 받는 것은 단순히 그 사람을 하나의 틀로 재단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을 있는 그대로 보아주고 그 사람의 개성을 살려주는 쪽으로 그 사람을 다듬어가야만 합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 우리나라 교육은 한 사람을 한 사람으로 보지 않고 그 사람의 개성을 죽이는 방법으로 교육을 만들어갑니다. 그리고 그 교육은 결국 실패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가르치는 것은 정말로 귀중한 일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교육을 하는 사람은 당연히 교육을 잘 받아야 하며 자신이 교육을 하는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되어야만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그러한 사람이 되기보다는 정형화된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서 그 사람을 억압하고 그 사람의 개성을 죽이는 방식으로 교육을 시키려고 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편하니까 좋으니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침마당에 남경읍이 출연하였습니다. 남경읍은 남경주와 형제지간으로서 대중에게 사랑받는 유명인들입니다. 남경주와 남경읍 모두 뮤지컬 배우입니다. 특히 남경읍은 학생들을 가르쳤는데 그들 중에는 조승우, 오만석, 황정민 박건형 등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학생들을 멋진 배우로 키웠던 그도 어렸을 때는 그렇게 많이 까불거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는 그 이유를 2년 일찍 학교에 들어가서 중학교 때는 장난끼도 많았고 다른 사람에 대해서 예의를 차리는 경우도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남경읍 중학교 3학년 때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할머니를 치게 되었고 그로 인해서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아버지의 눈물을 보면서 자신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 고등학교 때는 종교부장이 되어서 자신을 잘 다듬어갈 수 있었지만 자신을 똑 닮은 동생 남경주가 장난을 많이 치는 것을 보고 피는 어디로 가지 않는다라고 그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람이 어렸을 때 그대로의 모습으로 자라나는 것은 아닙니다. 수없이 많은 일들이 그 사이에 있고 생각을 바꾸는 습관을 바꾸는 교육도 그 사이에 있을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인생을 바꾸는 좋은 경험이든 나쁜 경험이든 그 사람에게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한 번 나쁜 사람은 끝까지 나쁜 사람이라고 하지 않고 한 번 좋은 사람은 끝까지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지도 않습니다. 아침마당에서 남경읍은 자신을 비추어 다른 사람들에게도 기대를 하고 기회를 주는 방식으로 교육을 한다고 말을 합니다.
     

 

 


아침마당에 출연한 남경읍, 그리고 그의 동생 남경주는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그리고 월등히 실력으로 자신을 입증한 대스타입니다. 그러나 그들도 어렸을 때에는 사람들에게 그렇게 빛을 보지 못했던 장난꾸러기에 불과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자신의 개성을 살리고 자신의 실력을 스스로 쌓아올렸으며 그로 인해서 결국 다른 사람과 다른 그러나 다른 사람들이 인정할 수 있는 그러한 배우가 되었던 것입니다.
      

 

 


아침마당에서 남경읍은 천재적인 배우들은 일찍 죽기에 천재적인 것도 좋지만 그보다는 아직은 많은 것이 부족한 배우라 하더라도 계속 따라가며 노력하고 자신의 연기력을 늘리고 배가시키기만 한다면 그 사람도 훌륭한 배우가 된다라는 자신의 교육관을 이야기합니다. 그는 처음부터 천재적인 사람도 좋지만 그보다는 배우로서, 한 명의 사람으로서 노력하는 사람에 대해서 더 관심을 가지고 더 애착을 가지고 있다라고 그 스스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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