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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냄비받침 이경규 김희철 베스트셀러 가능할까
    카테고리 없음 2017. 5. 3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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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블과 달리 공중파에서 시즌제를 말한다면 그것은 종영을 이야기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아빠를 부탁해도 시즌제를 이야기하면서 종영을 하였지만 다시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최근 마리텔이 시즌 1의 종영을 이야기하며 그만두기로 하였지만 그러나 종영과 다를 바가 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케이블이나 종편은 조금은 다릅니다. 내귀에 캔디와 같은 프로그램 같은 경우 시즌제를 이야기하면서 시즌1을 종영한 뒤에 시즌2를 방송을 하였습니다.
       

     


    정작 시즌2를 종영할 때에는 시즌3에 대한 별다른 이야기를 하지 않았으며 결국 폐지 수순으로 넘어간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중파도 케이블이나 종편처럼 자신들의 운신의 폭을 지속적으로 넓히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렇기에 최근 지속적으로 새로운 예능을 만들며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복면가왕이나 런닝맨 그리고 무한도전이나 해피투게더, 자기야처럼 대중의 관심이 식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밀어붙이는 면이 없지 않아 있기는 합니다.

    그럼에도 이번 냄비받침이라는 예능처럼 새로운 예능을 시도하고 괜찮으면 주먹쥐고 뱃고동처럼 원래 좋은 자리에 있던 예능을 밀어내고 새로운 예능을 투입시키기도 한다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조금이라도 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이유는 최근 예능 PD들이 종편이나 케이블 심지어 기획사로 자신의 주거지를 옮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이전까지는 공중파를 주로 보는 시청자들을 중심으로 해서 예능을 편성하면 그만이었지만 지금은 방송국에 예능 PD들에게 기회를 더 주기 위해서 변할 수밖에 없다라는 것입니다.

        

     


    시즌제 예능을 선보인다는 것 혹은 적은 편수의 예능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것은 예능들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바뀌는 것을 말합니다. 과거 런닝맨 같은 경우 대중적인 인지도, 인기가 없었다 하더라도 대략 2년의 시간을 투자한 것에 비해 최근 종편 예능 잡스나 F학점 공대형 같은 경우 대중의 관심이 호감으로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짧은 편수로 종료를 합니다. 물론 아는 형님과 같이 대중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게 되면 상관이 없으되 어느 정도의 지지세는 시즌2로 매끄럽게 바꾸는 것으로 만회할 수 있다라고 방송국은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냄비받침의 기획 의도를 보면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출연진들을 보면 이경규, 안재욱, 김희철 그리고 유희열이기에 기대가 되기는 하지만 이들과 함께 자신의 독특한 사생활 혹은 인터뷰 형식으로 책을 만들면 과연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든다라는 것입니다. 이번 냄비받침을 보면서 시즌제가 생각이 났던 이유는 바로 언니들의 슬램덩크입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1이 종영이 된다음에 시즌2는 언니쓰 즉 여자 방송인들을 모아서 아이돌 그룹을 만들어서 또다시 성공했습니다.
      

      


    물론 시청률 면에서는 아쉬운 것이 사실이지만 그러나 언니쓰 시즌2에서 내보낸 노래가 음원1위를 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관심도 받았기에 시즌3도 예상할 수 있다고 봅니다. 마찬가지로 냄비받침은 출연진들의 독특한 사생활이 담긴 책을 출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시청률이 좋지 않다 하더라도 나온 책들이 대중의 호평을 받는다든가 혹은 대중의 관심을 그 책을 내는 과정에서 얻는다고 한다면 적은 회차로 끝이 날 수 있다고 해도 멤버 구성을 바꿔서 바로 다음 시즌2를 이어갈 수 있다고 봅니다.

        

    출연진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안재욱은 예능에 고정으로 출연하는 것이 최근 들어서는 처음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 김희철은 최근 가장 핫한 예능인 세 명 중 한 명인데 다른 둘은 유시민과 서장훈입니다. 나머지 둘에 비해 김희철은 순발력과 친화력 그리고 선을 넘나드는 예능감을 가지고 있어 많은 대중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희열은 최근 하나둘 자신의 보폭을 예능 쪽으로 넓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의 이미지가 아직 전부 소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보기에 기대감이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경규는 최근 강호동과 마찬가지로 지속적으로 자신의 예능 프로그램의 갯수를 늘리고 있습니다. 유재석과 같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워낙에 채널들이 많다보니 예능의 갯수를 늘리고 싶다면 늘릴 수 있다고 보는데 아직까지는 한끼줍쇼를 제외하고는 이경규가 성공한 작품이 없다는 것이 걸리기는 합니다. 그러나 일단 한 개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이 있기에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 자체는 분명히 좋은 모습이라고 봅니다. 이러한 네 명의 멤버가 모여서 일단 냄비받침 - 물론 실제로 방송을 봐야 방식을 알겠지만 - 을 시작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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