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 공식입장 권민아 사과 늦은 결정적 이유

FNC에서 공식입장을 내고 권민아에게 사과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또한 FNC에서는 공식입장을 통해서 멤버들 관계를 살피지 못해 죄송하다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결국 FNC 엔터테인먼트가 권민아에게 사과를 하는 것으로 소속사 측에서의 대응은 마무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AOA의 설현을 비롯한 나머지 멤버들과 권민아에게는 큰 상흔만 남았다 할 수 있습니다.
       

AOA 내부의 왕따 가해 의혹을 권민아가 폭로한 이후에 지속적으로 FNC에 공식입장을 요구하고 사과를 요구하였지만 FNC는 미동도 하지 않은 상태로 버티고 있었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지민은 첫 번째 폭로로 인해서 AOA에서 탈퇴를 하고 한시적 활동 중단을 하게 되었고 설현을 비롯한 나머지 멤버들을 비롯한 AOA도 FNC와 마찬가지로 그 어떤 반응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권민아는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었고 권민아 소속사의 재빠른 조치로 인해서 다행스럽게도 입원하는 것으로 끝을 맺을 수가 있었습니다. FNC의 공식입장 그리고 AOA의 내부 문제에 대한 FNC의 권민아에 대한 사과가 너무 늦었기에 FNC는 너무나도 많은 것을 잃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소속사의 신뢰도 그리고 이미지가 깎이는 것 그 이상으로 AOA 자체가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게 된 것입니다.
      

그렇기에 아쉬웠습니다. 권민아의 사과 요청에 대해서 FNC가 공식입장을 빠르게 정리하여 AOA와 함께 사과를 하였으면 되었는데 왜 이렇게 늦게 하였는지 궁금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FNC 입장에서는 공식입장을 통해서 사과를 하게 되면 결국 AOA 내부의 문제에 대해서 설명을 요구하는 언론들과 여론이 있을 것인데 그렇게 되면 설현을 비롯한 AOA 나머지 멤버들이 겪게 되는 고충이 상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자칫 하면 지민 한 명이 아니라 AOA 전체 멤버가 활동 자체를 할 수 없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하겠습니다. 결국 FNC는 공식입장을 통해서 사과를 하지 못한 결정적인 이유 즉 사과가 늦게 된 이유는 AOA 나머지 멤버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그러나 권민아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은 상태로 사과만을 요구하는 것이었기에 가족들과 그리고 그 자신이 견딜 수 없는 고통을 버티기가 힘이 들었습니다. 
      

권민아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면서 마지막으로 FNC의 공식입장을 통한 사과를 받지 못한 상태에서 FNC 한성호 대표, 설현 그리고 지민의 실명을 언급하게 되었고 이는 FNC에게 최악의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결국 FNC는 공식입장을 통해서 소속사 차원에서 권민아에게 늦게나마 사과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민은 더 이상 가수로서, 연예인으로서 활동을 하지 않게 되었다고 단언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FNC 입장에서 가장 지키고 싶어했던 설현 또한 이제는 그 이미지가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끌리게 되었고 그렇게 AOA는 설현을 비롯하여 모든 멤버가 더 이상 활동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솔직히 지금 FNC 그리고 AOA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라는 우려스러움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너무 늦게 대응한 것이 너무나도 많았기에 AOA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