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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 ENM 과징금 프로듀스 처벌 안타까운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20. 8. 11.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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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자 투표 조작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엠넷의 프로듀스101 시리즈에 대해서 방송법상 최고 수준 제제라 할 수 있는 과징금 부과가 방송국 CJ ENM에 확정이 되었습니다. 방송통신위심의위원회 즉 방심위에서는 지난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프로듀스101 시리즈 네개 프로그램에 대해 CJ ENM에 과징금을 부과하는 처벌을 내렸다고 합니다. CJ ENM에 최고 수준의 처벌을 내린 것은 시청자들을 기만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프로듀스101 시리즈의 문자 투표 조작 논란은 CJ ENM의 과징금 부과로 끝날 수 없습니다. 이미 그 부정적인 영향력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우리나라 콘텐츠의 신뢰도를 무너뜨렸으며 우리나라의 신뢰도 자체를 무너뜨렸기 때문입니다. 아시다시피 신뢰도라는 것이 한 번 무너지게 되면 그것을 회복하기에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하고 한 번 이미지 훼손이 되는 것 또한 돌이킬 수가 없습니다.

     

     

     

     

     

    방심위에서는 시청자 참여 투표만으로 최종 멤버를 결정한다고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를 밝혔으면서도 그 기획의도와 상관없이 문자 투표를 조작하고 오디션 참가자들의 노력을 헛되이 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는 것을 처벌의 근거로 내세웠습니다. 사실 방심위의 CJ ENM의 과징금 부과 그 자체는 나쁘지 않다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CJ ENM과 방송국들을 향한 대중의 신뢰도 상실은 단순히 한 기업, 한 방송국을 향한 대중의 신뢰도 상실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CJ ENM의 프로듀스 시리즈의 문자 투표 조작 논란은 방송에서 하는 모든 문자 투표에 대해서 신뢰도가 상실이 될 것이고 또한 우리나라의 아이돌들을 바라보는 그리고 방송국의 오디션 프로그램을 바라보는 우리나라 국민들뿐만 아니라 해외의 많은 팬들의 실망도 회복되기 어려운 수준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즉 CJ ENM과 엠넷의 프로듀스101 시리즈의 문자 투표 조작 논란은 우리나라의 K-POP과 우리나라 콘텐츠의 신뢰도 상실로 이어지는 치명타를 가하는 중요 이유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그렇기에 단순히 CJ ENM에 과징금을 부과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은 너무나도 안타깝다고 여깁니다. 오히려 더 나아가 CJ ENM에 더 엄중한 처벌을 내리도록 하고 당연하지만 안준영 피디와 김용범 CP와 같이 프로듀스101 시리즈에서 사기로 인해서 재판을 받고 있는 주요 제작진들의 방송 출입을 엄금해야만 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번 신뢰도 문제로 터져 나오고 있는 대중의 지탄을 잘 들어야만 할 것입니다.
          


    과징금을 부과받은 CJ ENM과 방심위를 비롯한 방송 관계자들 모두가 지금 현재 무엇이 문제인지 무엇이 큰 위협이 되고 있는지에 대해서 정확히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해외에서의 신뢰도, 우리나라 내에서의 분노들 모두가 다 지금 현재 CJ ENM과 방송국 관계자들과 방송 관계자들이 받아야 하는 처벌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두리뭉실하게 그냥 넘어가려고 한다면 다음에는 정말 돌이킬 수 없을 큰 문제로 다가오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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