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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 미복귀전역 말년휴가 안타까운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20. 8. 28.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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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스 엔이 미복귀 전역을 한다고 합니다. 빅스 엔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말미암아 오는 10월 7일 미복귀전역을 하기까지 일단 군인 신분은 유지하되 밖에서 그대로 전역을 하게 된 것입니다. 사실 미복귀전역이라는 것이 군부대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식의 방역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사회적거리두기로 휴가 자체를 내보내지 않고 있습니다만 이렇게 계속 유지할 수 없다는 것을 국방부는 알고 있습니다.
             


    빅스 엔뿐만 아니라 많은 유명인들과 일반인들이 말년 휴가 이후에 정식 복귀 정식 전역을 하는 것이 아니라 미복귀전역을 통해서 제대를 하게 되는데 코로나19로 인해서 새롭게 만들어진 군대 제대 트렌드라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가 현재 우리나라에서 400명 이상의 매일 확진자가 계속 발생할 여지가 있고 그로 인해서 군대 내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들어올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특히나 휴가를 다녀오게 되면 대략 2주 정도는 코로나19로 인해서 자가격리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 말년휴가를 다녀오게 되면 당연히 군대 내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 물론 원래부터 말년휴가를 다녀오면 전역 준비를 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지만 - 그대로 대기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기도 하고 각 부대의 최고 책임자를 만나서 전역식을 해야 하는데 이것도 또한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엔의 미복귀전역처럼 말년휴가 이후에는 그대로 밖에 있다가 전역을 하는 케이스가 계속 유지가 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 보건당국 관계자가 언급한 것처럼 코로나19는 올 한 해에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로 인해서 학교도 비정상적으로 혹은 탄력적으로 운용이 될 수밖에 없는 것처럼 군대도 탄력적으로 운용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이러한 상황 자체가 안타까운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지금 이 시점에서 변하지 않으면 군대든 아니면 사회든 모두 나락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빅스 엔이 미복귀전역을 하는 것처럼 전역 시스템이 바꿔졌다고 한다면 여러 다른 시스템들도 전향적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빅스 엔의 미복귀전역은 이전에 다른 유명인들이 미복귀전역을 함으로서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군대 내에서 여러 다른 방식의 변화에 대처한다는 것 자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빅스 엔의 미복귀전역 하나만으로 우리가 군대 내의 시스템 변화를 추측하기는 많이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코로나19라고 하는 전대미문의 전염병의 창궐로 인해서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없어야 하지만 우리나라 군처럼 지금 많이 빡빡한 상황에 있는 단체 또한 마찬가지로 피해를 보는 상황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는 지금부터가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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