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슈돌 7주년 롱런 결정적인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20. 11. 8. 17:52
    반응형

    오늘 슈퍼맨이 돌아왔다 즉 슈돌의 7주년 특집이 방송이 된다고 합니다. 오늘 특집에는 시안 승재와 같이 이전에 출연했던 멤버들이 출연을 하고 지금 출연하고 있는 아이들의 역대급 모습들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슈돌 7주년 특집에 걸맞는 내용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데 참 이상한 것이 슈돌이 7주년이 될 정도로 버틸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사실 처음 슈돌은 아빠 어디가를 벤치마킹해서 만들어낸 예능입니다. 아빠어디가가 아빠와 아이들이 같이 여행을 떠나서 경험을 하는 내용들을 보여주는 예능이라고 한다면 슈돌은 아빠가 아이의 육아를 하루 온종일 엄마 없이 하는 것을 기반으로 해서 만들어낸 예능입니다. 그렇기에 초반에 아빠어디가에 슈돌이 밀리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할 수 있습니다.

     

     

     

    슈돌은 대부분 집 안에서 생활을 보여주거나 아빠의 일터로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 것이 전부라고 한다면 아빠어디가는 아빠와 아이가 여행을 떠나는 것이기에 더 많은 재미와 멋진 풍경을 보여줄 수 있고 캐릭터 성장사도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빠어디가가 그만둔 뒤에도 슈돌은 계속 롱런을 해왔고 결국 7주년 특집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해 왔습니다.
         


    아빠어디가가 그대로 종영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슈돌이 7주년 특집을 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 든다고 하면 첫 번째로는 세대교체를 매끄럽게 했기 때문입니다. 아빠어디가가 그대로 퇴장하게 된 것은 아빠어디가를 통해서 인기를 끌게 된 아이들이 자라게 되면서 아이의 아버지들이 더 이상 출연을 할 수 없게 되었고 그대로 프로그램 자체가 종영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나 슈돌은 이휘재와 쌍둥이, 추성훈과 추사랑과 같은 초기 멤버부터 송일국과 세 아이들까지 역대급 출연자들이 있었음에도 그들이 퇴장을 한다고 하였을 때에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아이들을 투입을 시켜서 슈돌이라는 이름을 유지시키고 예능으로서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추사랑이 빠진다고 해서 송일국의 세 아이들이 빠진다고 해서 그대로 종영을 했다고 하면 슈돌 7주년 특집은 돌아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후에도 슈돌에는 여러 이슈가 될만한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출연을 했지만 그 아이들 하나 하나에 의지하기보다는 새로운 아이들을 지속적을 투입을 해서 시청자들로 하여금 그 중 한 명에게는 빠지게 만드는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고 그로 인해서 슈돌은 1주년 때부터 7주년까지 부침이 없이 유지가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기획 의도가 변화하는 것과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방송인 혹은 유명인의 아이들이 투입이 될 수 있다고 한다면 슈돌은 10주년까지도 가능할 것이라고 보입니다. 그만큼 지금의 슈돌은 롱런을 꺾을만한 위기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미 추사랑과 송일국의 세 아이들이 학교에 들어간 이후인데도 말입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