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하차소감 놀라운 토요일 아쉬운 이유

혜리가 놀라운 토요일의 하차소감을 밝혔습니다. 혜리는 자신이 슈퍼 울보라서 방송이 불편할 수도 있다는 말을 하였는데 이는 그가 이전에 놀라운 토요일 내에서 부적절한 말들을 하였을 때에 그에 대한 피드백이 온 것을 통해서 성숙해진 모습을 지금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적어도 하차소감을 한 혜리는 놀라운 토요일을 통해서 많이 얻어낼 수가 있었습니다.
        

혜리는 사실 상당히 운이 좋은 연예인입니다. 그는 걸스데이로서 활동을 하면서 지금까지 진짜사나이, 응답하라 1998 그리고 놀라운 토요일을 통해서 그의 방송 커리어를 구축할 수가 있었습니다. 진짜사나이를 통해서 대중적인 호감도 그리고 스타성과 화제성을 얻어낼 수가 있었고 응답하라1998을 통해서 배우로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토요일을 통해서 몇 년 동안 방송 활동이라는 것 그리고 예능인으로서 방송을 한다는 것을 잡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이번에 하차소감을 한 혜리가 놀라운 토요일에서 떠나는 것에 대해서 가슴 아파하는 것이 어찌 보면 당연하다 하겠습니다. 혜리는 지금까지 진짜사나이와 응답하라1998을 제외하고는 방송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었습니다.
       

CF를 비롯하여 이미지라는 측면에서는 상당한 강점을 보여주고 있었지만 정작 응답하라1998 이후의 드라마에서도 그리고 영화에서도 연기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다보니 그에 대한 기대가 많이 접히는 것 또한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나 놀라운 토요일을 통해서 신동엽, 붐과 같은 예능 베테랑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고 많은 사람들을 게스트로 만나보게 되면서 인맥을 쌓을 수도 있었습니다.
     
혜리가 놀라운 토요일을 통해서 얻은 것은 그가 그 이전까지 얻었던 것에 비해서도 많이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차소감을 전하는 혜리를 보면서 아쉬웠던 것은 굳이 놀라운 토요일을 하차하지 않고서도 방송 활동을 할 수 있을텐데라고 하는 점 때문입니다. 혜리는 전소민, 송지효 그리고 이광수가 런닝맨에서 하차하지 않고 배우 커리어를 쌓아가는 방식으로 그도 해나가면 좋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혜리는 드라마 혹은 영화 작품 활동을 위해서 놀라운 토요일을 포기한다는 것 그리고 하차소감을 통해서 아쉬움을 말했고 그것이 너무나도 안타까웠습니다. 이제는 정말 연기력을 보여줘야만 합니다. 놀라운 토요일이라고 하는 우산이 없이 드라마 활동 그리고 영화 활동을 하는 것은 만만치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모로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