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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박2일 1주년 시즌4 버틸 수 있었던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20. 11. 2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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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이맘 때 시작한 1박2일 시즌4가 드디어 1주년이 되었습니다. 오늘 방송이 될 1박2일 시즌4 1주년 기념 특집은 딘딘과 관련한 몰래카메라로 꾸며질 예정인데 사실 몰래카메라 자체는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1박2일이 1주년이 흘렀다는 것 즉 시즌4가 계속 이어졌다는 것은 그것 하나만으로도 기적이기에 1박2일 1주년 기념 특집은 기대가 될만 합니다.
            


    시즌4가 1주년이라는 시간 즉 1년이라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1박2일은 사실 꽤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었으며 또한 상당한 부침이 있는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강호동의 하차로 인해서 절정의 시기에 결국 마무리 수순으로 들어간 1박2일 시즌1은 나영석 피디와 이수근, 강호동 그리고 은지원과 같은 예능 역사에 길이 남을 예능 천재들을 통해서 전성기를 이뤘다고 한다면 시즌2는 여러모로 흑역사라고 생각할 정도로 아쉬운 모습을 많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시즌3는 다시 한 번 거친 예능 바다 속에서 승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한 명 한 명의 멤버들이 모두 대중의 사랑을 받았고 안타까운 소식 즉 김주혁의 죽음으로 인해서 많은 눈물을 흘리게 했던 시즌이었습니다. 그러나 멤버 한 명의 범죄로 인해서 시즌3는 시즌2보다 더한 흑역사로 남게 되었고 아예 다시 볼 수도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시즌4가 제작이 된다는 말에 오히려 우려를 더 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1박2일은 시즌3에서 그대로 멈춰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고 말입니다. 그러나 KBS는 예능 1박2일이라는 브랜드를 놓칠 수 없었고 결국 새로운 멤버를 통해서 1박2일 시즌4를 다시 한 번 런칭을 하였으며 그렇게 1주년 즉 1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1박2일 시즌4를 처음 시작한다고 하였을 때의 우려는 이제 없습니다. 그렇게 1박2일 시즌4가 1주년의 시간을 무사히 보낼 수 있었던 그리고 버틸 수 있었던 것은 두 가지 이유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하나는 1박2일이라는 브랜드를 범죄자가 있었기에 안타깝다 하더라도 믿어준 시청자가 있었고 새로운 1박2일 시즌4의 제작진과 출연진이 열심히 뛰어주었기에 가능하기도 하였습니다.
           


    결국 1박2일 시즌4는 1주년이라는 시간을 지나치면서 더 단단해졌고 이전 시즌3의 흑역사를 이룬 그 사람의 이름이 더 이상 1박2일이라는 이름과 결부되지 않도록 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1박2일 시즌4의 1주년은 제작진, 출연자 그리고 시청자가 함께 만들어낸 선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1박2일 시즌4 1주년이 10주년이 될 때까지 지금 이 멤버로 가능할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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