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를 찾아보면 이유가 없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해하는데에는 각자의 사정이 다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번의 죄를 짓고 동종의 죄를 다시 짓는 것에 대해서 대중의 판단은 상당히 엄혹합니다. 그리고 그 판단을 비난하기도 힘듭니다. 동종의 범죄를 연거푸 저지르는 사람에게 신뢰로움을 찾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 자신은 전혀 스스로의 죄를 인정하지 않았다라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셈이니 말입니다.
    


최근 길성준 즉 리쌍의 길이 음주운전으로 인해서 검사측으로부터 실형 구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에 대한 대중의 판단은 당연하게도 엄혹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는 3년 전에 음주운전으로 인해서 무한도전에서 하차를 하고 자숙의 기간을 가졌지만 그 자숙의 기간 중에 자숙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자신이 한 잘못에 대해서 철저하게 곱씹지 않으면 같은 범죄를 다시 저지르는 것이 사람입니다

      

사람은 자신이 행하는 습관대로 삶을 살아가기 때문에 과거의 잘못에서 유턴 하지 않으면 과거의 잘못을 스스로 인정하고 다시는 저지르지 않겠다는 결의를 스스로 만들어내지 않으면 다음에 같은 죄를 저지를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은 습관의 동물이고 그 습관때문에 살아남기도 하고 죽기도 하며 그 습관 때문에 삶 가운데서 사람들에게 철저히 버림받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리쌍의 길도 개그맨 신종령도 돌이키는 마음을 전혀 가지지 않았던 것입니다.
      

 

 


신종령에게 구속 영장을 청구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일주일 새에 같은 죄를 동일하게 지었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 일이 터졌던 홍대 클럽 사건 이후로 신종령은 자신이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고 폭행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였지만 곧바로 SNS를 통해서 자신의 범죄를 인정하고 다시는 같은 범죄를 저지르지 않겠다고 폭행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을 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신뢰를 걸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입으로 내뱉은 말도 지키지 않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일주일 새에 같은 범죄를 저질렀기 때문입니다. 그무슨 이유가 되었든간에 스스로의 행동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하는 성인으로서 그는 자신의 행동이 자신에게 어떠한 파급 효 과를 올 것인지에 대해서 고민했어야 했으며 자신이 한 행동이 바로 일주일 전에 어떠한 판단을 받았었는지에 대해서 확인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는 그렇지 않았고 결국 구속 영장 청구를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그의 말을 사람들은 들으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를 이해하려고 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그가 왜 그러한 행동을 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는단순히 구속 영장을 받은 것으로 끝나지 않고 그 스스로가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 책임을 지는 것을 넘어서서 더 이상 방송에 복귀하기 힘들 정도로 스스로를 나락으로 빠뜨린 것입니다.
    

 


물론 아주 오랜 시간 후에 그는 다시 방송에 돌아올 수도 있을 것입니다. 신정환도 두 번의 도박 사건으로 대중의 신뢰를 완전히깨뜨린 상태에서 다시 돌아오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으니 신종령도 기회가 된다면 정말 오랜 시간 뒤에 그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에게 사람들은 다시 화답하기 힘들 것입니다. 신정환이 그렇게 대우를 받았던 것처럼 신종령도 그를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하였기에 같은 대우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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