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이지아 엉뚱함 강조 안타까운 이유

배우 이지아가 온앤오프에 출연합니다. 지난 주에 이번 주 온앤오프에 출연한다는 예고가 나오게 되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그 관심이 당연한 것이 사실 이지아는 연예인으로서 대중 앞에 나타나기 이전에 우리나라 최고의 유명인들과의 관계만으로도 충분히 대중에게 그 사생활의 비밀에 대해서 궁금함을 느끼게 만드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지아로서는 나혼자산다와 온앤오프 둘 중 하나를 선택해서 나올 수 있었는데 그 중 온앤오프를 출연하게 된 이유는 간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나혼자산다보다는 온앤오프가 촬영장의 소식을 전하면서 펜트하우스에 대해서 직간접적인 홍보를 할 수가 있으며 또한 온앤오프의 매력을 통해서 시청자들에게 이지아의 날 것 그대로를 보여준다고 하더라도 나혼자산다보다는 더 세련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측면이 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나혼자산다는 날 것 그대로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정제되지 않는 모습을 꽤 많이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감 같은 것이 있기에 솔직히 이지아와 같은 여배우의 경우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렇기에 이지아는 온앤오프에 출연하여 털털함만으로 모든 것을 보여줬다는 말을 듣기보다는 조금은 이미지상으로 세련된 측면을 더 많이 보여줌으로 해서 사생활을 오픈하는 것에 대해서 연착륙을 시키기에 더 좋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온앤오프는 나혼자산다보다도 더 오프 때의 유명인들의 취미생활 혹은 생각과 같은 특이한 혹은 특별한 내용들을 잘 보여주기로 유명한데 성시경의 요리를 하는 모습부터 시작하여 김민아의 여러 도전들을 보면 사실 세련됨이라는 측면에서는 분명히 나혼자산다보다는 온앤오프가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온앤오프에 출연한 이지아로서는 어찌 되었든 펜트하우스에 대한 직간접적인 홍보 그 이상으로 자신의 사생활을 보여주는데 있어서 많이 부담스러웠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주덕후 혹은 외계인을 믿는 4차원 여성이라고 하는 하나의 컨셉을 잡아서 시청자들에게 자신을 소개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신비주의 컨셉을 가지고 있는 배우들 중에서 이지아는 온앤오프에 출연하기 이전까지 거의 최고 등급에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이 될 정도로 거의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언급이 되었던 것처럼 우리나라 최고의 유명인들 혹은 신비주의 컨셉을 가질 수밖에 없는 그 사람들과 연결이 되어 있기에 이지아로서는 뭔가 이야기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것이 많았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온앤오프에 출연하는 이지아는 자신의 속내, 혹은 우주덕후로서의 자신의 엉뚱한 면을 강조하는 내용들을 보여주어 시청자들에게 자신은 특별한 사람이지 않다는 것을 철저히 주장하는 것으로 온앤오프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