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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현민 백진희 열애, 드라마가 아니다
    카테고리 없음 2017. 9. 9.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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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진희가 오늘 새벽에 타지마할에서 찍은 사진을 올려놓았습니다. 백진희와 윤현민의 열애가 언제 시작되었는지 아는 사람이 적기도 하지만 그들도 실제적으로 인정을 한 적이 거의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그들의 SNS를 통해서 그들이 열애를 하고 있다라고 대부분 사람들이 알고 있을 정도로 그들의 열애 자체는 과거부터 인정이 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새벽에 백진희의 사진이 올라오면서 윤현민과 백진희의 관계가 다시금 조명을 받기 시작한 것입니다.
         


    백진희와 윤현민과 같은 유명인의 열애는 가십이 됩니다. 가십이 되었다라는 것은 유명인의 열애가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라는 것을 의미하고 사람들은 그 열애를 평가하고 판단하고 있다는 말과 동치합니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연애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그 사람의 연애사에 무슨 이야기가 있을까 궁금해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연애사를 알아보려고 시간을 투자하고 생각을 폭발시킵니다. 무슨 일이 있는지 궁금하니까 말입니다.

          

    사실 윤현민과 런닝맨에 출연하는 전소민은 2015년에 사귄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윤현민이 그 후에 백진희와 사귀게 된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러브라인이 이어질 경우 대중은 그 러브라인에 감정 이입을 해서 누가 더 좋은 사람인지 누가 더 나쁜 사람인지 확인하려고 듭니다. 그리고 그것이 확인이 되면 그 이후에 그 중 나쁜 사람으로 평가받는 사람을 비난하기에 바쁩니다.
        

     

     


    드라마에서 러브라인을 꼭 만들어야 하는 이유, 러브라인 간에 선악 구도를 만들 수밖에 없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렇게 해야 인기를 얻고 화제성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 사이에서 고민하는 캐릭터를 남자든 여자든 만들어내고 그들의 사랑에 대해서 판단을 하고 감정 이입을 합니다. 요즈음은 당연히 예능에서도 러브라인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 우리나라에서든 해외에서든 인기를 얻을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드라마나 예능과 현실은 다릅니다. 드라마에서는 러브라인의 선악 구도가 명확하고 누가 나쁜 사람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내 주위 사람의 일에서는 나와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 혹은 본인이 선인이 되는 구도를 자연스럽게 만들어내기 때문에 내로남불이라는 희대의 명언이 나올 수 있었습니다. 내가 하면 로멘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바로 그 말을 말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러브라인을 바라보는 자세를 유명인의 열애에 그대로 넣어버립니다.
        

     

     


    윤현민과 전소민이 어떻게 헤어졌는지, 그리고 윤현민과 백진희가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 사람들은 관심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안에 정말 이유를 알지는 못합니다. 당연합니다. 그러한 사정들은 대부분 사생활 중에서도 가장 깊숙한 곳에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수박 겉핥기식의 정보로 윤현민을, 전소민을, 백진희를 그들의 사생활 측면에서 비난하는 것은 그리 좋은 태도라고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의 사생활을 굳이 알려고 하는 태도는 스토킹이 될 수 있으며 확실히 알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판단하고 비난하는 것은 오지랖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유명인의 사생활 특히 열애 관계에 대해서는 굳이 알 필요가 없습니다. 누군가가 더 잘못했다고 누가 더 잘했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정보를 다 알 수 없지만 최소한의 정보로 다른 사람의 사이를 판단하는 것만큼 위험한 것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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