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우이혼 박유선 비난 안타까운 이유

가수 이하늘이 이혼을 한 박유선과 우리 이혼했어요 즉 우이혼에 출연한다고 합니다. tv조선의 리얼 타임 드라마라 할 수 있는 우이혼의 4호 커플로 가수 이하늘과 그의 전부인이라 할 수 있는 박유선이 출연한다고 하였을 때에 아쉬움 혹은 안타까움이 있었습니다. 물론 가수 이하늘이나 그와 이혼을 한 박유선이 우이혼에 출연한다는 것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이하늘과 박유선을 우이혼에 출연했다고 비난할 일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석하고 안타까움을 가지게 된 것은 그들이 이혼을 한 이후에 방송 출연을 하게 되었고 그것이 바로 우이혼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불타는 청춘이라는 드라마에 이하늘이 출연하고 있었을 때에 아내인 박유선을 출연시킨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혼을 하고나서 박유선과 이하늘이 한 예능에 나오게 된 것 그것도 우리 이혼했어요와 같은 관찰 예능에 나오게 된 것도 기이하지만 이미 이혼을 해서 더 이상 서로가 함께할 수 없는 지금 이 시점에 둘이 우이혼에 나오게 된 것 자체가 더 감정상으로 안타깝다는 생각을 들었습니다. 사실 이영하, 선우은숙이나 최고기 유깻잎 그리고 박재훈 박혜영의 이혼에 관련된 여러 이야기들을 듣는 것 자체는 이해가 가지 않는 측면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각할 꺼리를 준다고 보았습니다.
       

물론 이하늘과 박유선이 우이혼의 출연을 통해서 같은 생각할 꺼리 혹은 그들의 출연한 의미를 시청자들에게 충분히 줄 수 있다고 생각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혼을 한 이후 10개월이 지나서 그들이 무엇을 더 이야기할 수 있을까 오히려 조금은 더 오랫동안 서로가 서로를 보지 않은 상태에서 시간을 보낸 다음에 나오는 것이 낫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하늘과 박유선이 우이혼에 출연한다는 것은 그들이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고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그들의 출연을 무조건적으로 비난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그들이 정말로 출연을 하려고 한 이유에 대해서 방송을 통해서 들어보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보면 이하늘과 박유선의 우이혼의 출연은 우리이혼했어요의 하나의 기회일 수 있지만 시청자들에게 이혼에 대해서 그리고 심지어 결혼에 대해서도 한 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이하늘 박유선의 우이혼 출연을 비난하기보다는 일단은 그들의 방송 내용을 한 회차는 보는 것이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