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사과 과학고 출신 의대생 논란 안타까운 이유

유퀴즈온더블럭 즉 유퀴즈에서 최근 과학고 출신 의대생을 출연시킨 것에 대해서 사과를 하였습니다. 유퀴즈에서는 최근 들어서 일반인들 중에서 유명한 사람들 혹은 대중의 관심을 받을만한 사람들을 섭외하여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으로 최근에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를 잡는데 성공하였습니다. 그런데 최근 유퀴즈에 출연했던 과학고 출신 의대생과 관련하여 논란이 일게 되었고 이에 대해서 유퀴즈 제작진 측에서 사과를 한 것입니다.
        

과학고 출신 의대생이 유퀴즈에 나온 것이 사과를 할 만한 일이냐라는 말들도 나올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과학고의 설립 취지 자체가 의대 진학과는 상관이 없는 것이고 그로 인해서 논란이 되었던 것이 꽤 오래 전부터였습니다. 그렇기에 과학고 출신으로 의대에 진학하는 것 자체를 국가에서 막을 방법은 현재까지는 없지만 굳이 유퀴즈와 같은 방송국에서 독려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 시청자들의 의견이었고 이 의견에 따라서 유퀴즈에서 사과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유퀴즈가 코로나19 이전에는 시민들을 만나기 위해서 야외 즉 밖에서 오가는 사람들을 섭외하였고 그렇게 섭외가 된 사람들을 통해서 우리네 이웃 이야기, 정겨운 삶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고 한다면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엄중히 지켜야 하며 방송을 제작하고 송출하는데있어서 과거보다는 많은 부분에 있어서 제약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보니 유퀴즈에서도 유명인들 혹은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일반인들을 섭외하는 것에 주안점을 들 수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꼭 유명인이 아니라 하더라도 뭔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람들을 결국 제작진이 섭외하는 것이기에 이전 코로나19 시국 이전에 유퀴즈에서 야외에서 사람을 만나는 것과는 조금은 다른 측면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이번 과학고 출신 의대생 논란이 이는 것에 대해서 유퀴즈 측에서 바로 사과를 하게 된 것은 이 모든 문제는 결국 섭외를 한 유퀴즈 제작진 측에서 담당을 해야 하며 감당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코로나19 시국은 멈추지 않고 있으며 심지어 영국과 미국을 보았을 때에 백신을 접종한다고 해서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이 사라질 것이라고 낙관적으로 바라보기에는 지금의 조건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즉 유퀴즈 입장에서도 지금과 같이 제작진이 섭외해서 일반인들을 모셔오는 것이 하루이틀 내에 끝날 것은 아닌 것입니다. 그렇기에 더욱더 이번 과학고 출신 의대생 논란으로 인해서 사과했던 것을 기회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유퀴즈 제작진이 과학고 출신 의대생을 출연 섭외를 하여서 논란이 되었던 것에 대해서 사과를 한 것처럼 다시는 같은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하겠지만 그러나 한편으로는 얼마든지 새로운 돌출 논란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유퀴즈 제작진 측에서도 인지하고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퀴즈 제작진 내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적절히 해결할 수 있는 전담팀이 있어야만 할 것입니다.